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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0-30 조회수455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살고 있다.

 

1) 오늘의 기도

 

하느님,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으로 저희 생각을

바르고 거룩하게 이끄시어, 옳은 일을 성실하게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2) 제 1 독서 : 로마 8,26-30

 

성령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신다.

그리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성령의 인도와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성자와 같은 모상이 될 수 있다.(해설)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고할 줄 모르시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 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마음속까지 살펴보시는 분께서는

\이러한 성령의 생각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은 압니다."

(로마8,26-28)

 

3) 복음 : 루카13,22-30

 

주님과 친교를 이루고 있다며 자부하는 사람들일지라도

불의를 일삼는다면 하느님께서 그들을 모른 체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려 하지만

그 문은 좁다.(해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것이다."(루카13,24)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루카13,30)

 

4) 오늘의 묵상 : 즐거움에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즐거움에는 파괴적인 즐거움과 창조적인 즐거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파괴적인 즐거움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이를테면, 텔레비전 시청, 음주, 도박 등에서는 쉭게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나 결국에는 그 즐거움이 바닥을 드러내기 마련입니다.

 

더 나아가 거기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다른 이들과 자기 자신에게 피해를 줍니다.

 

창조적인 즐거움은, 당장에는 하기 싫고 어려우며 귀찮은 데에서

시작합니다. 이를테면, 텔레비전을 끄고 고요히 기도한 뒤 촛불을

끌 때 얻는 즐거움, 산에 올라 정상에서 맛보는 상쾌한 바람의 즐거움,

텃밭을 가꾼 뒤 거기에서 얻은 채소나 과일을 이웃과 나누며 그들의

미소를 바라보는 즐거움, 어려운 사람을 도와준 뒤 돌아가는 길에

우러나오는 즐거움 등입니다.

 

이러한 즐거움은 오래 지속되면, 자신과 다른 이에게 힘을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영원한 즐거움인 구원을 얻으려면

힘들고 어려운 관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떠한 즐거움을 맛보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은 우리들이 만나는 즐거움 만남의 날입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관심을 기우려서

말하는 사람들이 흥을 낼 수 있도록 저희에게 자비의 은총을 내려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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