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01 조회수356 추천수1 반대(0) 신고

 
모든 성인 대축일
2013년 11월 1일 (백) 
 
☆ 신앙의 해 
 
♣ 위령 성월 
 
오늘은 하늘 나라의 모든 성인을 기리는 대축일로, 하느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는 성인들의 모범을 본받고자 다짐하는 날이다. 특히
전례력에 축일이 별도로 지정되지 않은 성인들을 더 많이 기억하고
기리는 날이다. 동방 교회에서 먼저 시작된 이 축일은 609년
보니파시오 4세 교황 때부터 서방 교회에서도 지내게 되었다.
5월 13일에 지내던 이 축일을 9세기 중엽 오늘날의 11월 1일로 변경하였다.
교회는 이날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 뒤의 새로운 삶을 바라며
살아가도록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지상의 우리와
천국의 모든 성인 간의 연대성도 깨우쳐 준다. 
 
오늘은 모든 성인 대축일입니다. 우리는 지상 교회와 천상 교회가 단절되어
있지 않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느님 나라를 향한 순례의
길에서 헤매거나 낙오하지 않도록 천상 교회의 모든 성인이 항상 기도하고
있음을 압니다.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천상 교회의 성인들과 함께
삼위일체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시다.  
 
♤ 말씀의 초대 
파트모스의 요한은 환시를 통하여 지상 교회와 천상 교회의 참모습을
알게 되었다. 지상 교회는 인간적인 눈으로는 고난을 받고 있지만 하느님의
인장을 받아 보호받고 있다. 천상 교회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목숨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였고,
천상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다(제1독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불리게
된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참아버지이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참행복이 무엇인지 알려 주신다.
사람들의 눈에는 불행하게 보일지라도 하느님의 뜻에 따라 가난, 슬픔, 온유함,
의로움, 자비, 깨끗함, 평화를 택한 이들은 복되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8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068 
 
산국 그리움 ! 
 
어느
오두막 
 
뜰에
살고 있는 
 
산국
만났네 
 
조금
여윈 
 
꽃송이
얼굴이나 
 
그윽한
향기 
 
새뜻한
미소 
 
솔바람
기다린가 
 
아아
어떨 땐 
 
산비탈
그늘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이
메이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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