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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3 수요일 복음 '감사'
작성자김인성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14 조회수374 추천수0 반대(0) 신고
복음 루카 17,11-19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2012. 9 예비신자들과 성지순례 (서울 투어)
 
 본당에서 예비신자 교리 나눔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굳은 얼굴로 입교한 형제 자매들과 8개월간(지금은 6개월) 매주 만나서 교리를, 나눔을 갖다 보면 어느새 얼굴이 풀리고 환한 모습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그런데 1년 정도 지나면 10명 중에서 반 정도는 성당에서 얼굴을 보게 되고, 또 그 중에서 한 두 명만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예비신자 교리기간 중에 함께 해주고 이끌어 주심에 우리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또 다시 표현합니다.  (그 한 두명은 성당의 단체에 가입해서 봉사활동도 열심이십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을 말에 우리 봉사자들은 봉사한 보람을 느끼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져 . 그 기분 좋음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그 어렵던 감사의 표현도 이제 감사의 말을 주고 받을 때의 기분을 아니까! 요즈음 작은 일에도 감사의 표현을 하는것이 쉬워진다. 감사의 표현이 생활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님 ! 오늘도  힘찬 하루  만들게 해 주시고. 이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해 주시고. 이렇게 감사를 드릴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아멘
 
2013. 11. 13
감사하게 하루를 보낸
김인성 말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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