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뜻을 생활 안에서 실천해야 같은 형제가 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21 조회수546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느님의 말씀을 생활에서 실천해야 같은 형제가 된다.

 

오늘의 복음 : 마태오 12,46-50

 

예수님께서는 당신에게 가족이란 혈육으로 맺어진 것보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이들이라고 말씀하신다.(해설)

 

"예수님께서 당신께 말한 사람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오늘의 묵상 :  왜 성모님을 공경해야 할까요?

 

많은 이가 예수님을 잉태하시어 낳으시고 기르신 어머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만, 오늘 복음을

통해 더욱 근본적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니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성모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뜻을 가장 잘 실행하신 분이십니다.

처녀인 몸으로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시어 예수님을 잉태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 더 이상 강요하지도 않으시고, 상황을 길게 설명하지도

않으십니다. 다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곧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뜻을 따르도록

이끄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모님을 공경할수록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더욱 깊어

집니다. 성모님께서 몸소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시고,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니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마땅히 공경해야 할 어머니이신 것입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 

 

이글을 옮긴 이의 묵상 :

친구란 서로 뜻을 같이하면서 그 뜻을 실행하면서 우정을 누려야 합니다.

 

친구란 만난 햇수로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친구란 서로 주고 받아야 합니다.

무엇을 주고 받느냐? 하면 자기의 생각을 그리고 상대의 생각을 

주고 받으면서 자기의 주장을 고집하지 않으면서 서로 이해가 된다면

비로소 우정을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의 생각이 너무나 차이가 나면 이해의 폭이 줄기보다

점점 더 벌어져 결국 그 만남은 서로에게 해가 되는 것이기에 그런 만남은

피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것이 됩니다.

 

만나서 즐거워야 하고 만나서 서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공통점을 찾고

성숙의 발전에 좋은 점을 확인하면서 평화로움을 누리게 됩니다.

 

여기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 것입니다.

자기의 뜻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과는 대화가 아니라 교수직에 앉아

상대를 설득기키려는 모습에서 대화가 단절되고 그 만남에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면 다시 그런 모임에는 발걸음을 멈추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은 것이 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또 그로 인해서 참다운 평화로움을 

누릴 수 있다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긍지를 갖고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그마저

하느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굳게 무장하여 어떤 어려움에서도 주님의 뜻에 따른다는 즐거움을

누린다면 결국 하느님의 뜻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느님과 한 형제가 되어 하느님의 힘이 자비로이 스며들어서

자기가 하고자하는 일에 용기와 지혜를 주시어 바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듯이

자기가 얻고자하는 일이 성취되는 순간을 희망하면서 끊질기게 매달려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우리가 성경을 매일 읽으면서 그 안에 서려있는 의미와

뜻을 깨닫게 될 때까지 기도하면서 참고 인내하고 끝까지 노력하여 환희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들에게 주신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 만나는 친구들과 뜻을 함께 모아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성숙의 길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