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판을 일삼는 집단적 힘이 아닙니다.

위험 고통 시름에 차 있을 때 돈만 있으면 해결될 거라 한탄하지요.
정치세력 교회의 힘 집단이기주의의 어떤 비판으로도 해결 못합니다.
오히려 이런 조직의 비판이 주님을 십자가형의 비참으로 몰고 갔습니다.

구부러지고 휘면서 자라나는 식물들을 보면 씨앗의 힘에 새삼 놀랍니다.
인간에게도 이런 힘이 있으며 이런 힘의 결집은 하느님과 하나입니다.
이 힘은 곧 믿음 소망 사랑이지 비판을 일삼는 집단적 힘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다시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즉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다. 군중도 모두 그것을 보고 하느님께 찬미를 드렸다.
(루카 18,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