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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헌신적 삶에서 오는 행복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25 조회수547 추천수1 반대(0) 신고

헌신적인 삶에서 오는 행복

 

1) 오늘의 복음 : 루카21,1-4

 

오늘의 기도 :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주님께 나아가는 데에 해로운 모든 것을 물리쳐 주시어,

저희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자유로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이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네.

 

저희가 성체로 힘을 얻고 감사하며 자비를 바라오니,

저희에게 성령의 힘을 보내시어, 성령의 힘으로 저희 삶을 

변화시켜 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헌금함에 넣는

것을 보시며 감탄하신다. 렙톤은 당시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동전이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던 생활비 전부를 봉헌한 것이기 때문이다. (해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루카21,3-4)

 

2) 오늘의 묵상 : 헌신적 삶에서 오는 행복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봉헌하는

모습을 보시며 감탄하십니다. 봉헌이란 단지 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들의 마음 가짐이 중요한 것입니다.

 

비록 우리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 적은 시간을

하느님께 바친다면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참으로 가치 있게 여겨실 것으로

믿습니다.

 

물질적 봉헌이든 시간적 봉헌이든 주님께 바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쓰고 남은 돈이나 시간을 주님께 바치고자 한다면,

그 봉헌의 가치는 떨어질 것입니다.

 

오늘 복음의 가난한 과부는 생활비 전부를 봉헌하였습니다.

이는 자기가 쓰고 남은 돈을 봉헌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주님께 헌금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

 

이 글을 옮긴 이의 묵상 : 봉헌과 헌신적인 삶에서 오는 행복

 

참다운 행복과 참다운 삶이란 자기의 온힘을 다하여 자기 것을

온전히 소진하였을 때에 오는 행복감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것입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힘껏 뛰고 낫을 때의 쾌감을 맛보신 분들은 그 기분을

아실 것입니다. 테니스를 쳤을 때에도 땀을 흘리고 마음껏 뛰었을 때의 그 기분,

등산을 할 때 힘든 칼 바위의 능선을 돌아 힘든 골짜기을 기어 오르면서 땀을 흘리면서 올라선 산의 정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 상쾌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맛보는 그 순간!

 

모든 것에 자기의 최선을 다했을 때에 느끼는 그 상쾌함이 바로 나를 희생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참다운 행복감이 었음을 느껴 봅니다.

 

오늘은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날입니다.

무엇이든지 나의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어 주님께서 주시는 참다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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