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고통을 겪어야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1-29 조회수476 추천수0 반대(0) 신고

성경말씀은 진리이며 생명의 말씀입니다.

 

고통 뒤에는 참행복을 누릴 수 있다.

 

1) 복음 : 루카21,29-33

 

예수님께서는 무화과나무에 잎이 돋으면

여름이 오는 것을 알고있는 것처럼, 세상의 위기를 볼 때에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깨달으라고 이르신다.

하느님의 나라는 평화 안이 아니라 고통 안에서 싹트는 것이다.

(해설)

 

복음

"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루카21,29-30)

 

2) 오늘의 묵상 : 고통은 행복의 예고이다.

 

이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그림자가 있습니다. 너무나 짙은

그림자도 있고, 옅은 그림자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에도 참으로

많은 그림자가 있습니다.

 

슬픔의 그림자, 분노의 그림자, 견딜 수 없는 아픔의 그림자 등입니다. 때로는 그림자가 너무나 짙어서 그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림자는 항상 빛을 전제로 합니다.

 

그림자가 짙다는 것은 그만큼 빛이 강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짙으면 짙을수록 더 강한 빛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삶에 드리워진 그림자 역시 그러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그림자의 어둠이 짙을수록 사실은 구원의 빛이

더 강하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런데 사람들 대부분은 그림자에만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자기 안의 그림자를 없게 해 주십사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그림자를 보거든 그 너머의 빛을

보라고 이르십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우리 모두가 이 어두운 시기 안에 드리워진 그림자 너머의

참빛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 . .

 

이글을 옮긴 이의 묵상 : 심술과 욕심을 넘어서야 기쁨이 온다.

 

부부싸움이라든지 친구지간에 사소한 일로 서로 의견 충돌로

인하여 다툼이 있고 그런 다툼이 불화의 원인이 되어 분노로

온통 세상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자기의 이익이나 또는 자존심을 내세워

심술을 떨고 또 때로는 자기의 욕심을 당연한 것으로 잘못 생각

하기에 남을 싫어하고 미워하기에 이르는 것입니다.

 

문제는 남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는 데에서

모든 불화의 씨가 확산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주신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의 욕심을 내려놓는

것을 실천하는 날이 되어 평화를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자비하오시니 혹시나 제 자신이 나만을 위하여

어떤 욕심과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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