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준비하고 깨어 있어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01 조회수54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대림 제1주일
2013년 12월 1일 (자)

오늘은 대림 제1주일입니다. 전례력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오늘,
교회는 마지막 때에 대하여 묵상하도록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끝나면 그것으로 우리 모두가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시는
주님에게서 구원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 때가 곧 참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대림 시기를 시작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늘 깨어 있도록 합시다.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앞날에 대하여 예언한다. 예루살렘은
모든 민족들이 하느님을 경배하고자 모여드는 곳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에 따라 민족들이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로마의 신자들에게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
라고 권고한다. 구원이 더욱더 가까워졌기 때문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재림에 관하여 언급하시며 그것은 노아의 홍수처럼
예고 없이 닥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도둑이 언제 올지 모르는
것을 대비하는 집주인처럼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85(84),8
◎ 알렐루야.
○ 주님, 저희에게 당신 자애를 보여 주시고, 당신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준비하고 깨어 있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37-4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7 “노아 때처럼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38 홍수 이전 시대에
사람들은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면서, 39 홍수가 닥쳐 모두 휩쓸어 갈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사람
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40 그때에 두 사람이 들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42 그러니 깨어 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43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밤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깨어 있으면서
도둑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4 그러니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098

갈아진 논 !

한파가
주춤한

오늘
들녘

이랑
깊게

굵은
흙덩이로 

갈아
엎어진

논을
보았네

어떤
씨앗을

뿌릴
준비일까

한겨울
새로운

시작의
모습이

무척
싱그럽고

풋풋한
흙내음

희망차
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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