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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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3-12-02 | 조회수915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세상에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이 글을 옮긴 이의 묵상 :
남을 원망하고 분노하지 말자!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느님께서 허락하셔서 생기는 일이라 생각하고 현재의 고통에서 헤쳐나갈 길을 내가 찾아야 하고 내가 견디어 나가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느님의 섭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을 절실히 깨닫고 현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길을 내가 찾아야 합니다.
분명히 현재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길은 여러가지가 있읍니다. 그렇지만 단지 쉽고 간단하지 않습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느님께 의지하면서 살길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는 것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며 그때마다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길이 분명이 있다는 믿음이 자기를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어려움이 지나간 연후에 깨닫게 됩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절벽의 가까움을 느끼며 걸어가면서 하느님께서 나를 살리시는 분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믿음의 길에서 누구를 원망하고 분노할 것이 아니라 자신부터 변화되고 자신의 것에서 탈피하여 긍정의 힘을 키워야 하며 하느님을 의지 하고 하느님께 매달리는 길만이 우리들의 길이라는 것을 생각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사람들을 믿지 말고 오로지 하느님만을 믿으라 하시면서 그분이 하신 말씀을 함께 묵상합시다.
"내가, 바로 내가 주님이다. 나 말고는 구원해 주는 이가 없다. 미리 알려서 구원하고 이를 들려준 것은 나지 너희 가운데에 있는 어떤 낮선 신이 아니다."(이사43,11-12)
사람은 의지할 대상이 아닙니다. 하물며 친구라할지라도 사람이란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 있고 또 좋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저질러 놓은 것을 보면 참으로 엉뚱한 일들을 하고 말기 때문에 "참으로 나는 비참한 인간입니다."하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와 스러질 몸을 제 힘인 양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그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떠나 있다."(예레17,5)
"여러분에게 닥친 시련은 인간으로서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이 아닙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게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십니다."(1코린10,13)
"당신께서는 저에게 생명과 자애를 베푸시고 저를 보살피시어 제 목숨을 지켜 주셨습니다."(욥10,12)
우리는 때때로 내가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이 잘 풀릴 때에는 자연히 오만한 생각을 하게 되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허약하게 보고 때로는 약자와 병자들만이 믿음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잘못되면 자기가 잘못한 것이기에 그 죄책감에 시달림을 무척 받습니다. 사람은 단지 주님의 뜻에 따라 넘어지기도 하고 갖은 시련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나' 자신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뜻으로 생각하면서 그 모든 책임은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으로 돌리면서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사람들은 어려움과 시련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2,20)
우리가 믿을 것은 오로지 하느님이심을 다시 한 번더 강조하면서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아름답게 섭리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굳은 신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또한 그들 마음속에 시간의식도 심어 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코헬3,10-11)
오늘은 우리들이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하느님께서 주신 능력을 마음껏 사용하면서 이웃과의 좋은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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