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03 조회수43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2013년 12월 3일 화요일 (백)

☆ 대림 시기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은 1506년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 하비에르 성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하다가 만난 이냐시오 성인의 영향으로
수도 서원을 하였다. 1537년 사제가 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예수회 첫
번째 회원으로 자선 사업에 헌신하였다.
그 뒤 그는 인도와 일본에서 열정적인 선교로 많은 이를 교회로 이끌었다.
중국 선교를 위해 중국으로 향하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1552년 12월 중국
땅이 바라보이는 산첸 섬에서 선종하였다.
1662년에 시성된 그는 흔히 바오로 사도에 버금가는 위대한 선교사로 불린다.
수많은 위험과 역경을 딛고 먼 거리를 여행하며 선교에 헌신하였기 때문이다.
1927년 비오 11세 교황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을 아기 예수의 데레사
(소화 데레사) 성녀와 함께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오늘은 선교의 수호자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축일입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성인은 아시아
지역의 선교에 자신의 삶을 내바쳤고, 주님께서는 성인의 열정을 믿음의 열매로
맺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느님을 알고 그분을 사랑하기까지 성인과 같은
수많은 선교사들의 땀과 피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모든 선교사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말씀의 초대
모세가 백성에게 레위 지파에 대한 하느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설명한다. 그들은
주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계약의 궤를 책임진 만큼,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직무라고 고백한다.
그러기에 그는 어떤 권리도 바라지 않고, 스스로 모든 이를 위한 종이 되었던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오르시기 전 제자들을 부르시어 복음을 선포하라고 명령하
신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 곳곳에 복음을 전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28,19.20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5-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15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17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18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19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20 제자들은 떠나가서 곳곳에 복음을 선포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일하시면서
표징들이 뒤따르게 하시어,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100

숨겨진 봄 !

계속
이어지는

초겨울
추위에

국화도
이울어 

누운
줄기

세워
주다가

깜짝
놀랐네

천리향
나무

두텁고
생생한

잎사귀
위에

꽃눈
뾰족이

금방
눈망울

살며시
뜰 것 같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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