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시리아의 납치된 수녀님들을 위하여 기도를 청합니다."

                                                                                                2013-12-04 11:38:18

수요일 일반 알현의 마지막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모두에게 기도를 청하십니다. 이 기도는 무력에 의해 장악된, 시리아의 고대 그리스도인 마을인 마루라에 있는 성 테클라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의, 한 그룹의 수녀님들을 위한 것입니다.

"저는 지금 여러분들에게 시리아 마루라의 성 테클라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의 수녀님들을 위한 기도를 청하고 싶습니다. 이 수녀님들은 이틀 전에 무장된 남자들에 의해 끌려갔습니다. 이 수녀님들과, 현재 진행중인 갈등 상황으로 인해 납치되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끊임 없이 기도하고 평화를 위해 일하도록 합시다."

교황성하께서는 성모님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촉구하시고, 신자들과 함께 하시는 성모송을 선창하시면서,  "평화의 모후"이신 복되신 성모 마리아에게 간구하시며 호소의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이 12분의 수녀님들은 월요일 강제로 수도원에서 쫓겨나셨으며, 이는 3일간의 전투 후에 무슬림이 마룰라를 장악한 시점에 발생한 일입니다. 이 수녀님들과 세명의 또 다른 여성들은 근처의 반군이 장악한 마을로 끌려 갔으며, 이곳 역시 많은 크리스찬들이 살고 있습니다.

Pope calls for prayer for nuns kidnapped in Syria

(Vatican Radio) At the end of his General Audience on Wednesday, Pope Francis called on everyone to pray for a group of nuns taken by force from the Greek Orthodox Monastery of Saint Tecla in the ancient Christian town of Ma’lula in Syria.

“Now I would like to invite everyone to pray for the religious sisters of the Greek Orthodox Monastery of Saint Tecla in Ma’lula, in Syria, who, two days ago, were taken away by force by armed men,” he said. “Let us pray for these sisters, and for all those who have been kidnapped on account of the on-going conflict. Let us continue to pray and to work for peace.”

The Holy Father concluded his appeal with a call to have confidence in Mary, leading the faithful in praying the Hail Mary, and invoking the Blessed Mother as “Queen of Peace.”

The sisters were forcibly “evacuated” from their convent on Monday, when Ma’lula was overrun by Muslim rebels after three days of fighting. The nuns and several other women were taken to the nearby rebel-held town of Yabroud, which also has a large Christian population.


Text from page http://en.radiovaticana.va/news/2013/12/04/pope_calls_for_prayer_for_nuns_kidnapped_in_syria/en1-752530
of the Vatican Radio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