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느님의 사업
작성자이부영	작성일2013-12-11	조회수585	추천수3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하느님의 사업 돈 많은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벌이를 위한 일이라면 무슨 짓이라도 했습니다. 어느날 신부가 그에게 제안했습니다. “좋은 돈벌이가 있습니다. 교회를 지으십시오. 그러면 주일마다 헌금을 가져오니 이것이야말로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부자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꽤 괜찮은 장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금도 없고, 떼일 염려도 없고, 정말 좋은 장사군.’ 부자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욕심에서 교회를 다섯 개나 지었습니다. 그는 주일마다 부지런히 다섯 개의 교회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열심히 하느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오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하느님을 믿으십시오. 교회에 나오십시오.” 그렇게 몇 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는 동안 부자에게는 큰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는 어느새 착한 목자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는 이제 온 재산을 바쳐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하느님의 뜻으로 열심히 살게 되었습니다. < 영혼의 샘터(바오로딸)중에서 > ♬ 가톨릭 성가 98번 이사야 말씀하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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