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만남은 하느님의 돌보심이 있는 것이고 관계는 세상에 관한 것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13 조회수53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합니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속한 관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한 인격체로 인식해야 합니다.

따뜻한 관계,아름다운 관계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에게만 생겨납니다.

좋은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좋은관계는 댓가를 치를 때 만들어지는 결과입니다.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준 사람들,
'부모,자녀,형제,이웃,친구,동료...

이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이 투자되어야 합니다.

좋은 것을 투자하면 
반드시 좋은 관계가 맺어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 글을 옮긴 이의 묵상 :`

 

아름다운 만남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름다운 만남이란 영적인 만남을 지극히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만남은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이라 했고

육적인 만남과 재물에 관한 만남은 만남이 아니라 관계에 속한

것이기에 관계란 땅에 속한 것이라 한 것입니다.

 

사람들, 부부의 만남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친구들과의 관계는 세상이 주는 여려가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관계로 맺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친구의 관계를 영적인 만남으로 승화기켜야

하기 때문에 관계의 단계를 거쳐서 영적인 만남의 단계로 발전시키려면

온갖 노력을 기우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정에 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와 화목하게 지내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되

조언자는 천 명 가운데 하나만 골라라. 그리고 친구를 얻으려거든

시험해  보고 어되 서둘러 그를 신뢰하지 마라.

 

제 좋을 때에만 친구가 되는 이가 있는데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 원수로 변하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너의

수치스러운 말다툼을 폭로하리라.

 

식탁의 친교나 즐기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네가 잘될 때에는 너 자신인양

행세하고 네 종들에게 마구 명령해 대리라. 그러나 네가 비천하게 되면

그는 너를 배반하고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추리라

 

원수들을 멀리하고 친구들도 조심하여라 성실한 친구은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집회6,6-16)

 

오늘이야말로 우리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하여 그들의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온 힘을 다하여 함께하는 이웃들에게

온 몸으로 친절을 베풀도록 우리들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