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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덕행을 닦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름(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16 조회수445 추천수2 반대(0) 신고

덕행을 닦음으로 그리스도를 따름(1)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 같이
 너희도 완전한 자 되어라"
(마태 5,48)
 
이 말씀은 하느님의 자녀가 된
 신자들이 추구해야 할 가장 거룩하고
드높은 이상을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완전하심을
말씀과 행동으로 어느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드러내 보이신 분은
오직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기에 하느님도 타볼산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때에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마태17,5)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또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마태11,29) 하시며
자신있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본 받고
 따르는 것이 곧 가톨릭적 완덕으로
나아가는 첩경이며 가장 중요한
길이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완덕으로 나아가는 길에
정화,
조명,
일치의 길에서
 중간 단계인
조명의 길에 있어
수덕요체는
 예수님을 본받고
따르는 것입니다.
 
정화의 주 목적은
구원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나
적대자들을 물리치거나
배제하는 일인만큼
완덕수행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길이라고 해도 본질적으로
 부정적인 수덕 즉 소극적인
입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는 중간 단계인
조명의 길에 나왔으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입장에서 예수님을 따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새 사람으로
갈아 입어야 합니다.
새 사람은 올바르고
거룩한 생활을하는
사람입니다."
(에페 4,24)
 
이러한 수덕생활에는
 내적인 수덕 생활과
외적인 생활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내적인 수덕생활은
 43번 글에서 그리스도 신자는
기도에 의해 하느님과
대화함으로 성화 된다는
취지로 말한바 있습니다.
 이제 외적인 수덕생활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덕행의
본질과 작용부터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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