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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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가 바로 구유입니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20 조회수572 추천수3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제가 바로 구유입니다

예수님!
제가 바로 구유입니다.

당신이 힘없는 아이의 모습으로
찾아드는 구유입니다.

가진 것 없고
누추한 이곳에 당신의 크고,
작은 몸을 누이고져
찾아 오시는 구유입니다.

없다고 없는 채
당신을 맞이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닙니까?

청소라도 말끔히 해 놓고
나무토막 주워와 군불이라도
뗄 수 있는 마음을
아끼지 말아야 되지 않겠는지요?

판공성사로 청소를 깨끗이 하고
필요로 하는 이웃을 찾아
얼어붙은 가슴을 녹여 줄 수 있는
군불을 집혀 성탄전야에
당신이 이 딸을 찾아 오셨을 때
아늑하고 편안한 자리가
되도록 준비를 좀 해 볼랍니다.

어이 해야 하나요?

당신 맘에 쏙 드는 그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옵소서......

<마르첼라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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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성가 105번 사랑의 아기 예수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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