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무엇인가?

낯선존재들의집합체인가?  혈육집단인가? 그래도 믿을사람은 가족밖에 없다고 하면서 가족경영을 하는사람들도 잇지만

우리사회안에서 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가족공동체가 깨어지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때로 어떤이들은 오지의 주민들의 가족공동체가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가진것이 없지만 행복지수는 높다는것이지요

과연 그럴까요?

일전에 다녀온 괌 의 원주민들

행복지수가 우리보다 높은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섬의 원주민 전체가 가족이라고 하네요

일하지 않아도 정부보조금으로 살수 잇어서

알바로 돈만 벌면 먹고 마시는데 다 써버린다고 합니다

당연히 저축이나 미래계획같은것은 없고요

얼핏 보면 아주 행복한사람들

그러나 속내는 다릅니다

그중의 똑똑한 아이가 나름의 생각으로 직장을 잡으면

주급받는날 가족이라고 하는 원주민들이 직장앞에서 기다린다고 합니다

아이의 주급으로 먹고 마시려고요

한아이는 새차를 삿는데 사촌들이 팔아서 술을 사먹엇다고 하네요

만약 안주고 숨기면?

얻어맞고 가족에서 쫓겨난다고합니다

다같이 못살자는 생기는대로 다 나누어먹자는 괌 원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요즈음 드라만건 언론매체 이건 가족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합니다

유럽식 가족체게를 가르치는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서양인들이 아니라 동양인들입니다

우리만의 고유한 가족관이 잇지요

그래서 요즈음 가족안에서의 갈등이 더 심하게 불거지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