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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믿음 다 좋은것인가? l 도반신부님 이야기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25 조회수455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종교방송을 듣다보면

 

많은 종교인들이 믿음을 가지라고 하는것을 듣습니다

 

그런데 정작 어떤믿음을 가지라는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그렇게 부옇게 말을 해버리면 듣는사람들은 자기나름대로 자기가 가진 컴플렉스에 입각하여

 

해석을 합니다

 

그래서 대체로 신앙인들이 가지게 되는 믿음은 두 종류라고 합니다

 

한가지는 처벌형 믿음입니다

 

하느님께서 내 인생내내 감시자로 따라다니시면서 일일히 죄지은것을 헤아리시고

 

기억하셧다가 죽고난후에 마치 염라대왕 처럼 재판을 하시고

 

마음에 드는사람들은 천당에 마음에 안드는것들은 연옥불이나 지옥불에 던져버리신다는 믿음

 

이런 믿음을 병적인 믿음이라고 하는데

 

이런 믿음을 가진 분들은 여러가지 병적인 컴플렉스를 갖습니다

 

그리고 천덕꾸러기 같은 인생을 사느나

 

늘 전전긍긍 소심 마치 작은 철창안에 잡힌 쥐처럼

 

살아갑니다

 

그래서 착하다는 말은 듣는데 인생에서 성공하거나

 

주위사람들이 기댈만한사람은 되지를 못합니다

 

다른하나는

 

어린아이같은 믿음입니다

 

지금 내가 사는 인생은 내안의 꽃을 피우기 위한 자리이고

 

꽃이 얼마나 피엇던간에

 

인생길 소풍길을 다 마치고 나면

 

천당문앞에서 천상식구들이 나를 맞으려고 기다리고 잇을것이라는 믿음

 

이런 분들은 인생길에서 넘어지고 엎어지고 죄를 지엇어도

 

하느님께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어떤믿음을 가질 것인가?

 

그것은 각자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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