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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때 하늘을 보라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12-30 조회수446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그때 하늘을 보라

산을 오르다가
나는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져
앞을 바라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숲을 헤치며
나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한참을 가다 보면
다시 왔던 길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나는 지치고 힘들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때 문득 누군가
내게 말했습니다.
“하늘을 보라.”

나는 나무 위로 올라가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에는 별들이 빛났고
북두칠성도 보였습니다.

“아아, 그렇구나.”

나는 별빛을 따라서
무사히 길을 찾았습니다.

그날 밤 나는 보았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세상을 가노라면
어둡고 길을 잃을 때가 많다.

그러나 그때 하늘을 보라.
거기에 하느님이 계시다.”

< 영혼의 샘터(바오로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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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성가 112번 구유에 누워 계시니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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