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1주간 목요일
2014년 1월 16일 (녹)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인들은 필리스티아인들과의 전투에서 패하자 계약 궤를
진영으로 모셔서 승전을 꾀하지만, 오히려 사력을 다한 적들에게
섬멸되고 계약 궤마저 빼앗긴다. 이때 합당하지 않은 모습으로 사제
직을 수행한 엘리의 두 아들도 죽임을 당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치유를 간절히 청하는 나병 환자를 낫게 하신다. 그는
예수님의 분부를 어긴 가운데 자신의 치유 이야기를 널리 퍼뜨린다
(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4,23 참조
◎ 알렐루야.
○ 예수님은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고, 백성 가운데 병자들을
모두 고쳐 주셨네.
◎ 알렐루야.
복음 <그는 나병이 가시고 깨끗하게 되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0-45
그때에 40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41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
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42 그러자 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43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단히 이르셨다. 44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
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
45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뜨리기 시작하
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
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
들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144
민들레 씨앗 하나 !
아직도
싱싱한
국화 잎
뒤쪽에
민들레
씨앗
솜털
쪽으로
단단
하게
매달려
있어요
어딘가
에서
바람
따라
날아와
그렇게
겨울
나다가
새로운
터에서
흙에
닿으면
새싹
틔우나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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