¹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지금 여러분에게 두 번째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 두 편지로 나는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려 순수한 정신을 불러일으키려고 합니다.

²

거룩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레마)과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분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을 통하여 내리신 계명을 기억하십시오.

설명:

예언한 말씀이라고 할때 이 말씀은 레마인데

'레마'란 말은 '레오 '흘러 나오다. 라는 말에서 나오며

성경 말씀으로 살아 가면서 입술을 통하여 생명의 말이 나오는 것을 말하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입을 통하여 레마말이 나올수 있으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돌아 가시기 직전에

나는 행복 합니다.여러분도 행복 하십시요. 라고 하신 말씀도 레마이며 김수환 추기경님께서도 나는 여러분을 사랑 합니다.

여러분도 서로 사랑 하십시요. 라고 말씀 하셨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격려와 위로을 해주는 말씀이 나올 때는

레마말씀 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³

여러분은 무엇보다 먼저 이것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자기 욕망에 따라 사는 조롱꾼들이 나와서 여러분을 조롱하며,

설명:

마지막 때라는 것은 육적으로 볼 때는 세상을 떠날 때

숨을 쉬지 않고 심장이 뛰지 않고 육신이 죽었을 때를 말하지만

영적으로는 재림하신 주님을 만나는 순간이 마지막 때입니다.

⁴

“그분의 재림에 관한 약속은 어떻게 되었소? 사실 조상들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창조 이래 모든 것이 그대로 있지 않소?” 할 것입니다.

설명:

조상은 이스라엘의 선조들을 조상이라고 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첫세대

즉 사도들과 초대교회에 교부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⁵

이렇게 주장하는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로고스)으로 하늘이 예로부터

있어 왔고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시편 136,6)

⁶

그때의 세상은 홍수에 잠겨 물로 멸망하였습니다.

⁷

지금의 하늘과 땅도 불에 타 없어질 때까지 같은 말씀(로고스)으로 보존됩니다. 불경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날까지만 유지되는 것입니다.

설명:

노아 홍수 때는 물로 심판을 하였지만

신약에 와서는 불로 상징된 성령 즉 말씀 심판이기 때문에

요한복음12,48 예수님께서 내가 한 말로 심판한다 . 고 하시며

심판은 영과 육으로 갈라 놓은 것이 심판이며

성경 말씀을 읽어 말씀화가 되어 사랑의 사람이 되었을 때

우리들 안에 진리성령이 계신 성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는 것입니다.

⁸

사랑(아가페 사랑)하는 여러분, 이 한 가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설명:

세상 사람들의 시간을 '크로노스'라 하고

하느님의 시간을 '카이로스' 라 하는데

이' 카이로스' 란 말은 현재이고 현재가 영원히 계속 되고

과거와 미래가 없지만

'크로노스' 시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있는 것입니다.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말은

하느님 시간은 현재이고 영원하기 때문에

과거와 미래 없이 현재만이 계속 된다는 뜻입니다.

⁹

어떤 이들은 미루신다고 생각하지만 주님께서는 약속을 미루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위하여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설명:

하느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사랑으로 참고 기다려 주시지만

1장에 내용이 이루어진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받지만

2장의 내용으로 살아간 거짓예언자들은 종말에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¹⁰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올 것입니다. 그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스러지며, 땅과 그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설명:

도독같이 온다는 말은 심판의 날에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예고 없이 오시지만 주님을 만나는 사람은 알수 있지만

주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모르게 되며

원소란 말은 '스토이케이온' 즉 체질 .원소. 정령. 이란 뜻이 있는데

스토아학파들은 이 세상은 땅,공기,물,불로 되어 있다 생각하고

해,달,별,자연을 지배하는 영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 세상에 모든 원소들도 주님의 재림 때는

구원과 심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 소멸 되지만

복음말씀화가 되어 주님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구원 받게 된다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¹¹

이렇게 모든 것이 스러질 터인데,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거룩하고 신심 깊은 생활을 하면서,

¹²

하느님의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그날을 앞당기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날이 오면 하늘은 불길에 싸여 스러지고 원소들은 불에 타 녹아 버릴 것입니다.

설명:

마태복음25,1 주님을 기다리는 현명한 다섯 처녀들처럼

성령의 기름을 등잔에 채우고 기다려야 하며

주님을 믿고 신앙생활할 때 어떠한 박해나 고난이 와도

배교하지 않고 끝까지 참고 신앙생활하며 복음을 증거하고

순교자들처럼 신앙생활할 때 주님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¹³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언약에 따라, 의로움이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명:

이사야서65,17; 묵시록21,1;요한복음10,35

새 하늘과 새 땅은 말씀화가 되어 새로운 성전이 이루어진 사람들을

신들이라고 하며 하느님의 자녀들이 되며 성령이 거처하는 성전이며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난 하느님의 자녀들 안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¹⁴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러한 것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티 없고 흠 없는 사람으로 평화로이 그분 앞에 나설 수 있도록 애쓰십시오.

¹⁵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을 구원의 기회로 생각하십시오. 이는 우리가 사랑하는 바오로 형제가 하느님에게서 받은 지혜에 따라 여러분에게 써 보낸 바와 같습니다.

¹⁶

사실 그는 모든 편지에서 이러한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그 가운데에는 더러 알아듣기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무식하고 믿음이 확고하지 못한 자들은 다른 성경 구절들을 곡해하듯이 그것들도 곡해하여 스스로 멸망을 불러옵니다.

설명:

성경 말씀은 영의 말이기 때문에 세상의 지식이 많아도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말씀을 깨달을 수가 없기 때문에

성경을 읽을 때는 기도하고 묵상 하면서 읽어야 하며

말씀 안에 하느님 뜻이 있다는 것을 묵상해야하며

2코린토3,6 문자는 사람을 죽이나 성령은 살린다. 고 말씀 하셨으며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볼 수 있도록 눈과 마음을 열어 달라고 기도 합시다.

¹⁷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으니, 무법한 자들의 오류에 휩쓸려 확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¹⁸

그리고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은총과 그분에 대한 앎을 더욱 키워 나아가십시오.

이제와 영원히 그분께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설명:

요한복음17,3 한 분이신 하느님을 알고 그 분이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다. 라고 하셨는데

안다는 말은 헬라어로 '기노스코'이고 히브리어로는 '야다' 인데

이 야다 라는 말은 동침하며 살아갈 때

속성을 깨달아 알게 되는것을 말하는데

초대교회 사도들과 예언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말씀하신

복음 말씀의 뜻을 깨달아 실천하고 선교하면서 살아 가는 사람이

주님의 재림을 합당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이며 구원 받는

그리스도인들 이지만 복음 말씀을 모르고 거짓으로 전하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까지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사람들이

거짓예언자들이며 멸망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교회에 교도권을

통하여 교회를 이끌어가신 사도들의 말을 믿고 신앙생활 해야

주님의 재림 때 부활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인자의 내림을 계시해 주시고,

마태복음 25장에서 가난한 사람, 감옥에 간 사람,병든 환자에게

잘해 주는 것이 예수님께서 나에게 해 준것이라고 말씀 하시며

매일 매일 우리가 만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 주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은총을 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