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17 조회수305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2014년 1월 17일 금요일 (백)

안토니오 성인은 3세기 중엽 이집트의 중부 지방 코마나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느 날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마태 19,21)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감화되어, 자신의
많은 상속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뒤 사막에서 은수 생활을
하였다.
많은 사람이 안토니오를 따르자 그는 수도원을 세우고 세상의 그릇된 가치를
거슬러 극기와 희생의 삶을 이어 갔다. 성인은 ‘사막의 성인’, ‘수도 생활의 시조’
로 불릴 만큼 서방 교회의 수도 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전승에 따르면, 그는
4세기 중엽 사막에서 선종하였다.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의 원로들은 사무엘에게 임금을 세워 달라고 요구한다. 사무엘은 임금
의 횡포로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임금이 전쟁을 이끄는 다른 민족들
을 부러워하는 이들은 뜻을 굽히지 않는다(제1독서).
카파르나움에서 사람들은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움직이지 못하는 중풍
병자를 예수님 앞에 데려간다. 그들의 믿음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중풍 병자의
죄를 용서하신다. 그리고 죄의 용서는 곧 치유라는 사실을 율법 학자들에게 똑똑
히 보여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7,16
◎ 알렐루야.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2
1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2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3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4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 5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6 율법 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7 ‘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8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그들이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신 영으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9 중풍 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10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12 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145

소나무 기도 !

봄 여름
가을 겨울

날마다
푸르라는

몫을
받아

찬바람
추위에도

생생한
잎줄기

위로
올릴까 

진초록
빛깔

춤을
추어요

모든
나무들

마른 듯
침묵 때 

깨어서 
지키는 

그대의 
충절에 

산뜻한 
새봄 

믿음 
희망 
사랑 

새싹
빛으로

온 누리 
수놓을 

비단 올 
갖추고 

서둘러 
오고 있으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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