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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4년 1월18일 토요일 복음묵상)
작성자신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18 조회수568 추천수1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4년1월18일 토요일 복음묵상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르코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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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누구이고 죄인은 누구인가?
그 가름의 기준은 무엇인가?
나는 의인인가 죄인인가?

분명하게 그 기준을 말씀 드리련다.

세상의 척도로 잰 죄의 무게나 크기가 아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의인과 죄인의 구별은
그 말씀을 듣고 있는 이들이,
스스로를 의인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아니면,
죄인으로 생각하고 있는가에 따라
나누어지는 의인과 죄인이다.

당신은 의인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죄인이라고 생각하는가?

적어도 한 보잘것없는 사제로 살아가고 있는 나는 이렇게 고백한다.
“삶이 남긴 얼룩이 진해질수록,
시간의 아쉬움을 절감할수록
늙음을 내 것으로 받아들일수록
당신 앞에
저는 더욱 더 깊은 죄인이 되어만 갑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죄만이
용서받을 수 있는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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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 대한 평판보다는 당신의 성격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라.
당신의 성격이 진짜 당신의 모습이고, 반면 당신에 대한 평가는 그저 타인이 생각하는 당신이기 때문이다. (죤 우든)
(Be more concerned with your character than your reputation.
Because your character is what you really are,
while your reputation is merely what others think you are. - John Wooden -)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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