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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능적인 자극의 제어(2)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21 조회수402 추천수3 반대(0) 신고

관능적인 자극의 제어(2)

 

 

내적 생활을

올바르게 정리하지 않고서는

결코 참된 종교적인 생활을

 할 수없습니다.

우리는 내적 생활의

평형을 잃게 하는

모든 자극을 멀리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선정적인 영화나,

외설적인 것,

그리고 인터넷의

정화되지 않은 사이트나

 자료들을 멀리해야합니다.

 

또한 유혹으로

이끄는 악한 자극뿐

아니라 그 밖에 가치없고

 아무런 도움도 되지않는

오락 같은 것도 우리의

내적 생활에 해로운

독소를 뿌리는 경우가

많으니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후각은 그리 큰

영향은 주지 않으나

탐식의 버릇이

붙기가 쉽습니다.

 대체로 탐식

폭음하는 사람은

다른 육욕 특히

 성적충동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여

 유혹에 빠질

위험이 많습니다.

 미식가라는

이름을 붙여

정당화하려는 것도

 완덕을 지향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굶주려

아사 직전에 있는

 600만명의 기아민들을

생각한다면 이같은 생각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들어라,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네 자신을 단련하고

너에게 해로운 것을

 알아 차려

그것을 물리쳐라.

모든 것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며
모든 사람이 같은 것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맛있는 음식이라고

걸신 들려 먹지 말고,

음식에 탐욕을 부리지 말아라.

과식하면 병이 나게 마련이고

포식을 하면 복통을

 앓게 마련이다.

포식한 탓으로

죽은 사람이 많으니

음식을 절제하여

오래 살 것이다.

(집회 37,27-31)

 

술취하지 마십시오.

 방탕한 생활이 거기에서 옵니다.

(에페 5,18)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일을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31)

 

촉각기관

신체의 피부에 어떤

물체가 접촉하면

유쾌하거나 불쾌한

느낌을 일으킵니다.

쾌감과 안일을 즐기는

감각입니다.

 

촉감에 의한 쾌감과

안일을 찾다보면 타성화하여

 육체적인 노동은 물론 일체의

정신적 수고를 기피하게 되고

수덕생활에 협오증까지

느끼게 됩니다.

 

 촉각을 심하게

자극하다보면 성적 충동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그런 자극에 얼마든지

접촉할 수 있는 문명의

부산물로 더욱

그 위험성은 높아지고

이에 따른 사회적

병리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촉각에 자주

접촉하다보면

좀 더 대담한 촉각을

원하거나 즐기게 되고,

로 인해 다른 문제를

파생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촉각 또한 매우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우리는 몸의

오관에 해로운 자극이

닥치더라도

 완강하고

단호하게 물리칠 수

있도록 몸을 단련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양심적인

도덕 생활과

정신 생활에

충실해야

되는 것입니다.

 

 육체의 만족과

정신의 만족은 일정한

범위와 규정안에서

즐기고 만족해야

하는 것이며

도덕적으로나

양심적으로나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가 좋습니다.

 더우기 완덕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기회까지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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