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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구란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21 조회수718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친구란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
그 차이는 무엇일까?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9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흡연, 음주,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조사한 끝에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담배나 술은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다.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 였다고 한다. 
즉,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는 친구들이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며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하였다는 것이다.

* 친구란 환경이 좋든 나쁘든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 친구란 제반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않은 일도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다.

*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다.

*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이다.

* 친구란 슬플 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이다. 

* 친구란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이다.

* 친구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짓지 않는 사람이다.

* 친구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이다.

*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들어 주는 사람이다.

* 친구란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이다.

                  옮겨온 글 

 

나의 묵상 : 친구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매일 같이

내 마음을 전하는 이메일(e-mail)은

바로 나의 친구인 것이다.

 

내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고도

꾸밈없이 전하기도하고 각종 가페에서 날라다 주는

좋은 글을 읽어보면서 울적한 기분을 잠재울 수도 있으며,

 

또 때로는 마음에 평화를 담고

즐거움을 마음대로 표시 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친구인가?

 

내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콤퓨터실에 앉아

그날의 복음과 독서를 읽어 보면서,

 

하느님의 존재는 하느님 자신을 위한 존재가

결코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존재임을 생각할 때

나의 존재도 역시 나만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내 가족 내 친척 그리고 내 친구와 이웃을 위한 존재가

바로 나인 것이며, 나의 존재의 이유는 바로 남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메일(e-mail)를 매체로 하여

내가 내 글을 보내는 사람들이 모두가

나의 소중한 친구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또한 친구들이여

우리 모두 건강한 마음으로 기쁨을 주고 이웃들과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열정적으로 매사에 몰두하여 보람있는 하루 하루의 삶이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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