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을 아빠로 모시는 신앙인들
음력설이 다가오며 가족 친척에 대한 의식이 새삼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런 때면 외롭고 답답하고 적개심까지 솟구치는 사람들도 있고요.
가족 친척이라도 재산이나 사고방식 때문에 날로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인류가 모두 편한 가족처럼 산다면 태어난 게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예수님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로 누구나 한 가족이 될 길을 열었습니다.
하느님을 아빠로 모시는 신앙인들은 서로 형제자매라서 참 행복하거든요?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마르코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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