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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29일(수) 聖 술피치오 세베로 님♥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28 조회수422 추천수1 반대(0) 신고


1월29일(수) 음12/29

聖 술피치오 세베로

 

    

 

 

    ▶술피치오 세베로(1.29)

성인명

술피치오 세베로(Sulpicius Severus)

축일

1월 29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주교, 교회사가

활동지역

부르주(Bourges)

활동연도

+420/425년경

같은이름

술피치우스, 술피키오, 술피키우스

 

 

술피치오 세베로(Sulpicius Severus)

 

 

 

  

 

 

 


   갈리아(Gallia) 지방의 교회사가이자 성인전기 작가인

성 술피키우스 세베루스(또는 술피치오 세베로)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대부분의 이야기는

겐나디우스(Gennadius, +5세기경)의 “명인록”(De viris illustribus)과

그의 친구였던 놀라(Nola)의 성 바울리누스(Paulinus, 6월 22일)의 “서한”을 통해서이다.

 

그는 360년경 프랑스 남서부 아키텐(Aquitaine)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보르도(Bordeaux)에서 고전과 법학을 공부하였는데,

아마도 이곳에서 성 바울리누스를 만난 것 같다. 공

부를 마친 뒤 변호사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부유한 집정관 가문의 여인과 결혼하였으나 부

인이 일찍 사망하자 곧 공직 생활을 청산하고 389년경에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394년경에는 모든 재산을 다 청산하고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요인은 부인이 일찍 사망한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 때문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성 술피키우스를 그리스도교로 개종시킨

투르(Tours)의 성 마르티누스(Martinus, 11월 11일)의 권고와 성 바울리누스의 모범에 의한 것이었다.

그 후 성 술피키우스는 엘루소(Eluso)에 머무르다가

자신을 위해 일부 재산을 남겨 두었던

프레물리아쿰(Premuliacum)이라는 마을에 은둔하며 영성생활과 저술활동에 열중하였다.

이 마을은 툴루즈(Toulouse)와 카르카손(Carcassonne) 사이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는 이곳에 성당을 지어 봉헌하였었다.

또 그는 이 은둔 장소에 성 마르티누스가 세운 수도원과 유사한 공동체를 형성하여,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장모인 바술라(Bassula)와 함께 생활하였다.

바술라는 성 술피키우스에게 물질적인 도움은 물론 영성생활로 나아가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성 술피키우스가 순교에 대한 맹목적인 열망에서 벗어나도록 이끌어 주었다.

406년 12월 갈리아 지방이 이민족들의 침략을 받았을 때 프레물리아쿰도 황폐화되었는데,

성 술피키우스는 이때 무사히 피신하여 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또 420-425년 사이에 프리밀락(Primillac)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부인이 사망한 후

투르의 성 마르티누스와 장모등의 도움으로

맹목족인 순교의 열망에서 벗어나

영성 생활과 저술에 물두하셨던

부르주의 성 셀피치오 세베로 님이시여

 

님을 기억하는 오늘

저희의 노년이 아름다움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천상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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