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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1일(토) 聖홍영주, 聖이문우, 聖최영이님 순교하신 날♥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4-01-31 조회수372 추천수1 반대(1) 신고

 

 

 

2월1일(토)음1/2

聖홍영주, 聖이문우, 聖최영이님순교하신 날



 

    홍영주 바오로       당고개   1840.02.01
 
    이문우 요한       당고개   1840.02.01
 
    최영이 바르바라       당고개   1840.02.01

 


 



 

 

홍영주 바오로

관련성지 당고개 순교일 1840.02.01
 


명문 양반의 후예로 서울에서 태어난 홍영주 바오로님은
충청도 내포(內浦) 지방의 여사울에서 성장하셨다.
 
대대로 이어온 신앙을 이어받아 독실한 신앙 생활을 하였고,
형 홍병주(洪秉周) 베드로님과 함께 충청도 내포 지방의 회장으로
교회 일에 헌신하셨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고 서양 신부들이 체포된 뒤 9월 말에 이르러
홍영주님은 형과 함께 서양 신부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죄로 체포되시어,
1840년 2월 1일, 하루 먼저 순교한 형의 뒤를 따라
2명의 교우와 함께 당고개에서 39세의 나이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셨다.
 
* 성인의 형 홍병주 베드로님은 하루 전 날 같은 당고개에서 순교하심.

*주교회의 중앙협의회 자료에서 옮김
 
 
 


 

 

충청도 내포에서 형과 함께 회장직을 수행하며
프랑스 선교사들을 도우다가

39세에 당고개의 칼날에 참수 순교하신
성 홍영주 바오로 님이시여

오늘 님을 기억하는 모든 형제들에게
 천상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아멘+

 

 


 



 

 

이문우 요한

관련성지 당고개 순교일 1840.02.01
 


‘경천’으로도 불렸던 이문우 요한님은
경기도 이천(利川)의 양반 교우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5세 때
부모를 여의고
서울의 오 바르바라라는 여교우에게 입양되어 성장하셨다.
 
독신으로 살아가고자 하였으나 양모의 뜻에 순종하여 혼인하였고,
몇 년 뒤 아내와 두 자녀가 세상을 떠나자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주교 범 라우렌시오(앵베르) 님에에 회장으로 임명되어 전교에 힘쓰고
범 주교를 도와 지방을 순회하셨다.
1839년 기해박해로 많은 교우들이 체포되자 사방에서 희사를 모아
옥에 갇힌 교우들을 돕고 박해 상황을 주교와 신부들에게 보고하던 중
11월 11일에 체포되셨다.
 
(성인은 교우들을 데리고 새남터 형장으로 가서
성 앵베르 주교, 성 모방 신부, 성 샤스탕 신부의 시신을 모셔다
노고산에 안장하였고, 그 후 성인도 체포되었다.)
 
이 때에주님께서 특별한 은총으로 나를 부르시니
어찌 그분의 부르심에 대답하지 않을 수 있는가?" 하며
오히려 당황하는 포졸들을 재촉하여 포청으로 가셨다.
 
포청과 형조에서 모진 고문을 참아 낸 끝에
1840년 2월 1일 당고개에서 2명의 교우와 함께
31세의 나이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셨다.

*주교회의 중앙협의회 자료에서 옮김
 
 
 


 

 

새남터 형장에 여러날 방치되어 있던
순교자 엥베르주교, 모방신부, 사스탕 신부의 시신을 수습한 후

31세에 순교의 월계관을 받으신
성 이문우 요한 님이시여 

오늘 님을 기억하는 저희가

착한 사제들을 만나 복된 신앙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천상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아멘+

 




 

 

 

최영이 바르바라

관련성지 당고개 순교일 1840.02.01
 


서울에서 태어난 최영이 바르바라님은
어려서 아버지 최창흡님과 어머니 손소벽님의 모범을 따라 입교한 뒤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다가 20세 때 조신철님과 혼인하여 아들 하나를 두셨다.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친정에 피신해 있다가
6월에 친정 식구들과 함께 체포되셨는데,
어린 아들을 생각하는 모정으로 배교할까 두려워 아들을 친척에게 맡기셨다.
 
남편이 중국에서 가져온 교회 서적과 성물 때문에 포청에서
주리 두 차례, 태장 260대의 혹형을 당하였지만 조금도 굴복하지 않았고,
형조에서도 세 차례의 형문을 이겨내시고,
 
1840년 2월 1일 홍영주님, 이문우님과 함께
당고개에서 22세의 나이로 참수형을 받아 순교하셨다. 
 
* 성녀의 남편 조신철 가를로님은 4개월 전에 서소문 밖 형장에서,
어머니 손소벽 막달레나님은 하루 전에 같은 댱고개에서,
아버지 최창흡 베드로님은 한 달 전에 서소문밖 형장에서 순교하심.


*
주교회의 중앙협의회 자료에서 옮김
 
 
받으옵소서 /최민순 신부님

 




친정 부모, 남편을 따라 순교의 길로 나아가면서

두 살 된 아기를 친척집에 맡기신
성녀 최영이 바르바라 님이시여


오늘 님을 기억하는 젊은 어머니들에게 
 천상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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