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 아침에 내가 바치고 싶은 기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02 조회수522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아침에 내가 바치고 싶은 기도

 

나의 존재는

오로지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으로

나를 나의 아버님과 어머님의 도움으로

이 세상에 내 보내섰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모님이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그분이 나를 세상에 내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살게 하신 분도 바로 나를 선택하신

창조주이신 그분, 곧 우리가 하느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살고 있으며 제멋대로

살면서 이기심과 욕심만으로 가득차서 자기 편할 대로 살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들의 자녀들도 우리들의 그 어떤 소유물이

아닌 것이며 아이들의 장래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도 당신,

곧 창조주이심이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들을 위한 기도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귀한 자녀를 주시어

창조를 이어 가게 하셨으니

주님의 사랑으로 자녀를 길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주님, 사랑하는 저희 자녀를

은총으로 보호하시어

세상 부패에 물들지 않게 하시며

온갖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예수님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오늘까지 저를 살게 하신 분이 바로 창조주이신 그분이

우리들보다더 우리 자녀들을 걱정하시며 보호하시고 잘

이끌어 주시리라는 것을 우리는 더욱 굳게 믿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은 이미 우리들의 영역에서 벗어났음을

알아야 하며 우리들은 단지 기도로 주님의 은총과 자비가 우리들의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창조주이신 그분은 각사람들, 자녀들 각자에게 알맞는 재능과 소양을

각기 달리 주셨기 때문에 우리들은 자녀들이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을

걱정하는 범위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제가 바치고자하는 기도는,

 

"하느님, 저를 사랑으로 내시고,

저에게 영혼 육신을 주시어 주님만을 섬기고 사람을 도우라 하셨나이다.

 

저는 비록 죄가 많사오나

주님께 받은 몸과 마음으로 오롯이 도로 바쳐

찬미와 봉사의 재물로 드리오니 어여삐 여기시어 받아 주소서!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끄시고 마침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