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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6일(목) 聖바오로 미키, 聖女도로테아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06 조회수520 추천수1 반대(0) 신고


2월6일(목) 음1/7

聖바오로 미키, 聖女도로테아


 



 

바오로 (2.6)

 

성인명

바오로 미키(Paul Miki)

축일

2월 6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수사, 순교자

활동지역

나가사키(Nagasaki)

활동연도

1564-1597년

같은이름

미끼, 바울로, 바울루스, 빠울로, 빠울루스, 파울로, 파울루스,

 

 

나가사키의 성 바오로 미키(Paulus Miki, 三木)와 동료 순교자

 

 

 

  

 
 

 
성 바오로 미키(Paulus Miki, 三木)는 지금의 오사카 인근
도쿠시마(德島)에서 무사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와 함께 세례를 받고,
10여 세 되었을 무렵 아즈치야마(安土山)의 예수회 신학교에
제1회 입학생으로 들어가 22세 때인 1585년 졸업과 동시에 수사가 되었다.
 
수사가 된 성 바오로 미키는 타고난 성품과 열정으로
전교 활동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후에 주교 마르티네즈(Martinez Pedro)를 따라 오사카(大阪)에서 활동하던 중
예수회 신부인 오르간티노(Organtino Gnecchi-Soldi)의 눈에 띄어
게이한(京阪, 교토와 오사카) 지방에서 함께 활동했다.
 
이후 그는 불교 승려들과 많은 토론을 벌였고,
자신이 저술한 교리서들을 통해 불교 신자들을 깨우치기도 하였다.

당시 일본 교회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1587년에
선교사 추방령을 내린 적이 있었지만,
1590년 순찰사 발리냐노(Valignano Alessandro)가 인도 부왕(副王)의 사절 자격으로
히데요시를 방문한 뒤에는 금교의 제약 속에서 조심스럽게 활동을 펴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1596년 작은 형제회 회원들이 금교를 무릅쓰고
교토 일대에 성당과 수도원을 건립하는 등 공공연한 전교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히데요시의 반감을 사게 되었고,
그 결과 1597년 초에는 교토와 오사카 일대에서 활동하던
작은 형제회 회원들을
체포하라는 명령이 내려지게 되었다.

이 박해로 게이한 지방에서 체포된 사람들은
작은 형제회 수사 6명,
예수회 수사 3명과
일본인 신자 15명 등 24명이었다.
성 바오로 미키는 이때 오사카에서 뜻하지 않게 체포되어
1597년 1월 1일 교토의 옥에 갇히게 되었다.
이어 그는 1월 3일 다른 동료들과 함께 오사카를 거쳐 1월 9일에는
나가사키로 출발하였고,
27일 동안 혹한 속을 걸어서 2월 5일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이들 일행은 도중에 일본인 신자 2명이 자진하여 체포됨으로써
모두 26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목적지에 도착한 날 저녁, 성 바오로 미키는
동료들과 함께 나가사키(長崎) 해안 근처에 있던
니시사카(西坂) 언덕으로 끌려가 십자가형을 받고 순교하였으니,
당시 그의 나이는 33세였다.
순교 직전에 그는 당당한 얼굴로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천주교 교리를 설명하였으며, 복음이 널리 전파될 것을 기원하였다고 한다.
그는 1627년 교황 우르바누스 8세(Urbanus VII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고,
1862년 6월 8일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동료 순교자들과 함께
26위의 일본 성인 중의 한 명으로 시성되었다.


 
            
나가사키의 성 바오로 미키(Paulus Miki, 三木)


사진 설명

26위 성인 기념관 내 성 바오로 미키 순교상.
지금의 오사카 인근 도쿠시마에서 무사 가문의 아들로 태어난 성인은
예수회에 입회, 오사카에서 열정적 전교로 큰 성과를 거뒀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도요토미 히데요시 때에 장렬히 순교하신
성 바오로 미키 수사님과 25위 동료 순교자 님들이시여

님들의 축일을 맞는 오늘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일본이

 

순교자님들의 간절한 기도로

주님의 복음으로 성화되게 해주옵소서!....아멘


 

 

 


 



 

도로테(2.6)

 

성인명

도로테아(Dorothea)

 축일

2월 6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카이사레아(Caesarea)

활동연도

+303년경

같은이름

도라, 도로떼아, 도로시


 
성녀 도로테아(Dorothea)의 순교 


 

 

 

 


 
성녀 도로테아는 카파도키아(Cappadocia)의 카이사레아에 사람인데,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우상에게 희생물을 바치라는 명을 거절하자 총독으로부터 고문을 받았다.
 
그녀는 사형 선고를 받고 형장으로 끌려가던 길에 스승이자 수사학자인
성 테오필루스(Theophilus)를 만났는데,
그는 그녀가 곧 들어가게 된다고 즐겁게 말했던
그 '정원'에서 열매를 따면 자신에게도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였다.
 
형리 앞에서 무릎을 꿇은 그녀는 오로지
하느님을 찬미하는 기도만 하였다고 한다.
이때 한 천사가 세 송이의 장미와 세 개의 사과가 담긴
바구니를 들고 발현하여,
성 테오필루스에게 머지않아 정원에서 그녀를 만날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성 테오필루스는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고 그 얼마 후에 순교하였다.
성녀 도로테아는 도라(Dora) 또는 도로시(Dorothy)로도 불린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순교의 순간에 드린 간절한 기도로
 신비 체험의 은혜를 스승에게 나누어 함께 순교로 이끄신
성녀 도로테아 님이시여

님을 기억하는 오늘

저희가 삶 가운데서 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천상의 축복을 보내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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