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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통령의 어머니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07 조회수840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대통령의 어머니

아들이 대통령이 되자
동네 사람들이 모여와
그 어머니에게
축하인사를 하며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힘든 일은 그만 하십시오.
이제 집안일은
하인들에게 시키고
편하게 지내십시오.”

그러자
그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이제부터는 더 많은 일을 해
남을 도와야지요.

대통령의 어머니라고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됩니다.
그러면
하느님을 뵐 면목이 없어집니다.”

그러고는
아들이 대통령이 되기 전보다
더 많은 일을 했고
더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하느님께 부끄러움이 없는
삶이 되기를 비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런 어머니를 보고
‘대통령보다 더
훌륭한 어머니’라고
불렀습니다.

그분은
미국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어머니
‘메리 보올’ 여사입니다.

- 영혼의 샘터(바오로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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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성가 40번 구하시오 받으리라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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