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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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11 조회수43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세계 병자의 날)
2014년 2월 11일 화요일 (녹)

☆ 순교자 124위 시복 결정을 축하합니다.

교회는 해마다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고 있다. 이날은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 발현에서 비롯되었다. 성모님께서는 1858년 2월 11일부터
루르드에 여러 차례 나타나셨는데,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92년부터 해
마다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이 발현 첫날을 ‘세계 병자의
날’로 지내도록 하였다.
이날 교회는 병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하여 기도한다. 또한 병자들을 돌보는
모든 의료인도 함께 기억하며 병자들에 대한 그들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더욱 가다듬도록 기도한다.

♤ 말씀의 초대
솔로몬은 하늘을 향해 두 손을 펼치고 기도한다. 그는 당신 같은 하느님은
없다며 당신은 계약을 지키시며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시라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이 지은 성전이 보잘것없음을 겸허하게 고백하는 가운데 자신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사고 간청한다(제1독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은 채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본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다고 따진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좋은 전통이라도 그것이 악용되거나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이 배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이르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시편 119(118),36.29 참조
◎ 알렐루야.
○ 주 하느님, 당신 법에 제 마음 기울게 하소서. 자비로이 당신 가르침을
    베푸소서.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13
그때에 1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
왔다가, 2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3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4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
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5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
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
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8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9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
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10 모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11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께 바치
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12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13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170

독수리 봄 !

독수리가
40년 살면

높은 산에
올라가

돌에
쳐서

부리는
빠지고

발톱
깃까지

모두
뽑고

다시
날 때까지

기다린
다지요

몸과 맘
아파 

어려운 
분들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
길에

고통의
순간들

오롯이
맡겨 드려

새로운
부활의 길

은총 축복
누리게 하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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