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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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헌신적 삶 그리고 감동어린 장면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14 조회수697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헌신적 삶 그리고 감동어린 장면

 

1) 복음 :마르코7,31-37

 

"사람들이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에게 손을 얹어 주십사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사람들은 더할 나위 없이 놀라서 말하였다.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나."

 

2) 오늘의 묵상 : 헌신적 삶, 곧 에수님의 절절한 기도와 치유

 

예수님의 치유 이야기는 비교적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각 대목을 주의 깊게 묵상하면 예수님의 치유 행위의 깊은 뜻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헌신적으로 하늘을 우러러 바라보면서,

아버지 하느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리시고 병자들에게

치유의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육체의 장애가 상징적인 뜻도 지닐 수 있다는 점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귀먹고 말 더듬는 그의 모습은, 복음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며 살아가기에 제대로 된 행동을 실천하지도,

복음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며 살아가기에 제대로 된 행동을 실천하지도,

참된 말을 하지도 못하는 우리의 처지를 그림처럼 설명하게 보여 줍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끼고 다니지만 읽고 느끼고 감동어린

회개와 참다운 뉘우침으로 오늘을 살면서 이웃에게 애정을 쏟아보았는가?

 

남이 나에게 해주기만을 바랄 뿐이었지

조금이라도 남의 입장을 생각해보면서 그가 원하는 것을 실천에 옮겨 보았는가?

 

예수님께서는 병자에게 손이라도 얹어 주십사는 사람들의 기대를 넘어

매우 정성 들여 단계별로 그를 치유해 주십니다.

 

아무튼 치유의 과정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시간과 관심을 그에게 온전히

쏟으시는 모습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치유를 표현하는 말마디 하나하나를 묵상하면서

우리는 그 병자가 느꼈을, 조금씩 커저가는 감동을 나누어 받게 됩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계신다는 사실에 더없는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매일 미사 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나의 묵상 : 감동어린 장면!

 

어제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의 소치에서

여자들의 스피드 경기에서 우리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선수들이

참으로 선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깝게도 최선을 다하는 그자리에 뜻하지 않은 장면,

다른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밀치는 바람에 넘어져 아깝게 동메달에

쳤지만 넘어져서 미끄러지는 그 순간 무슨 힘이 솓아났는지 다시 일어나

최선을 다하여 비디오 판독을 검사하여 결국 3등이라는 동메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의 장면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었겠습니까?

4년 이상 피눈물나는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 희망을 앉고 출전에 앞서

새로운 각오와 절박한 심정으로 임했으나 그런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 뛰었으며 그리고 또 다시 넘어졌으나

실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쾌주하는 그 모습에 참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이장면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 순간 어려움에 처하여 삶에 지친

여러가지 악조건이 닥치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그 용기와 그 도전에 박수를

보내면서 우리도 다시 일어나고 또 다시 일어나서 어려움을 극복하라는

참으로 좋은 가르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힘이 솟아납니다.

오늘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면서 다시금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신 하느님의 치유의 행적이 바로 오늘 우리들에게 닥아오면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자비하시오니 저희를 이끌어 주시어

어려움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으며 다시 시작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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