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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 우리들이 읽어보고 기억해야할 말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16 조회수44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 우리들이 읽어보고 기억해야할 말씀

 

1) 주님의 계명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

 

주님의 계명은

주님께서 우리가 온전한 삼을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기에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법조문의 준수와는 다릅니다.

 

주님에 대한 감사와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에서

기꺼이 실천하는 사랑의 계명이야말로 우리를 참된 행복으로

이끕니다.

 

생명의 길로 이끄는 주님의 계명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면서 이 거룩한 하루를 보냅시다.

 

주님,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원할 오늘이 되게 하소서!

 

당신은 저의 바위,

당신 이름 위하여 저를 이끌어 주소서!

 

행복하여라,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행복하여라,

온전한 길을 걷는 이들,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이들!

 

행복하여라,

그분의 법을 따르는 이들,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찾는 이들!

 

2) 제 1독서 : 집회서15,15-20 참조

 

"네가 원하기만 하면 계명을 지킬 수 있으니,

충실하게 사는 것은 네 뜻에 달려 있다.

 

그분께서 네 앞에 물과 불을 놓으셨으니,

손을 뻗어 원하는 대로 선택하여라!

 

사람 앞에는 생명과 죽음이 있으니,

어느 것이나 바라는 대로 받으리라!

 

참으로 주님의 지혜는 위대하니,

그분께서는 능력이 넘치시고 모든 것을 보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을 굽어보시고,

사람의 행위를 낱낱이 아신다.

 

그분께서는

아무에게도 불경하게 되라고 명령하신 적이 없고,

어느 누구에게도 죄를 지으라고 허락하신 적이 없다.

 

3) 오늘의 복음 : 마태오5,20-37참조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4) 오늘의 묵상 : 계명과 김 수환 추기경

 

계명은 하느님을 경외하고 서로 사랑하며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명은 결국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표현이라는

점을 결코 잊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은 김 수환 추기경님이

선종하신지 꼭 다섯 해가 되는 날입니다.

 

그분이 숨을 거두시자

추운 날씨에도 며칠 동안 명동 성당 앞에 늘어선

추모객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던 그 기억은 이 땅의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그분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바르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직접적인 인연이 없어도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김 수환 추기경님은 그러한 분이셨기에

수 많은 이의 영적인 아버지가 되셨던 것입니다.

 

            참조한 글은 매일 미사 책에서 간추린 것입니다.

 

나의 묵상 : 행복한 오늘이 되게 하소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오늘을 주신 신비한 존재!

그분이 계셨기에 우리가 이 세상에 나와서 생활하고 있다는 신비함!

 

모든 것이 우연이 였다고 말한다면!

그 우연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이 깨어나 움직일 수 있다는 엄청난 신비를

과연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그 이유를 어떻게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숨을 쉴수 있으며

배고픔을 느끼고 하루 세끼를 먹어야 살 수있다는 신비함을!

 

그리고 세계 60억 이상의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서 먹고 마시고 살고 있다는 것은 신비!

바로 그 자체인 것입니다.

 

그 신비함을 풀어주는 것은

우리가 하느님으로 믿고 있는 그분의 영감을,

성령을 받아 글로 쓰여진 성경의 말씀인 것이며,

그 말씀들이 바로 하느님이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2티모3,16-17)

 

"이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는 이와 그 말씀을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묵시1,3)

 

오늘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한가지만이라도 내가 희생할 수 있는 것을 희생하여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온전히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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