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과 달리,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16 조회수46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6주일
2014년 2월 16일 (녹) 

주님의 계명은 주님께서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기에 계명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법조문의 준수와는
다릅니다.
주님에 대한 감사와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에서 기꺼이 실천하는 사랑의
계명이야말로 우리를 참된 행복으로 이끕니다. 생명의 길로 이끄는 주님의
계명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면서 이 거룩한 미사에 참여합시다.

♤ 말씀의 초대
계명을 지키고 충실하게 사는 것은 인간의 의지에 달려 있으니, 각자에게는
생명과 죽음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합당한 것을
바란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가 말하는 지혜는 하느님의 지혜를 뜻한다. 세상의 권력자들에게
는 그것이 보이지 않았기에 그들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없애시려는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 주님께서는
법조문의 외적 준수보다는 깊은 내면에서부터 올바른 행위를 선택하는 것을
요구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과 달리,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37
                                                      <또는 5,20-22ㄴ.27-28.33-34ㄴ.3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
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2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
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
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27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
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1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 하신 말씀이 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33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하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또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7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175

까치 종다리 !

이른
아침에

까치
종다리

노래
불러요

어쩔
때는

함께
하다가

번갈아
가면서

일부러
맞추어

부르는
것처럼

한참
동안을

굵고
가는 소리

주고
받으며

합창
들려주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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