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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동의 가치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18 조회수580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노동의 가치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만 일하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일한다.

인간이 노동으로써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협력하는 것임을 깨달을 때
보다 풍요로운 삶,
보람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평생을 쓰고도 남을 재산을
물려받았거나 축적했다 하더라도
땀흘려 수고한 대가로 먹고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임을 깨달아야 한다.

일하지 않고 먹기만 하면
육체가 퇴화되고 균형을 잃게 되어
온갖 병을 얻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예수께서는
빵 몇 조각으로 수천 명을
먹이고도 남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셨지만
목공으로서 중노동을 하셨으며
공생활 중에는 잠시도 쉬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셨고
병자를 고쳐 주시고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으셨다
(마르 1,29-39).

사도 성 바오로는
“일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2데살 3,10)고 말하였다.

그렇다고 하여
모든 사람이 다 반드시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강요할 수는 없으나
어떠한 건전한 일을 통해
사회에 봉사해야 한다.

시간과 힘을
허비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다.
시간이 있는 사람은
이웃을 위해서 일해야 하고,

이웃을 위하는 일 중에서도
가장 값지고 보람있는 큰 일은
이웃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다.

예수께서는
인류의 구원이라는 위대한 일을 통해서
아버지이신 하느님께
무한한 영광을 드리셨다.

바오로 사도는
밤에는 일을 하여
호구지책을 강구하였고
낮에는 복음을 전하였다
(2데살 3,8 참고).

- 영혼의 샘터(바오로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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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성가 47번 형제여 손을 들어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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