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아이들|┗도반신부님 이야기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19 조회수634 추천수6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중국 칭따오에 사는 자매의 이야기

중국초등학교아이들은 겨울에도 창문을 열고 수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 추위에 힘들어하는것은 우리아이들뿐이라고 ...

일본아이들은 반드시 반바지를 입고 발목을 드러내고 겨울을 보낸다고 합니다

지진을 비롯한 재해안에서 생존하게 하기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북유럽아이들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세살무렵부터 소풍을 가는데

모자도 안쓰고 달랑 비옷만 입은채 봉사자 두사람을 따라서 다닙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엄마들이 둘둘말고 다닙니다

행여 추울세라 행여 병들세라

....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외국의아이들은

벌판에서 방목하는 말들과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우리아이들은 병아리 사육장안의 병든 병아리들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우리나라 기성세대들은

겨울에 탄을 때고 걸레로 청소하는 나름의 힘겨운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근성을 키웠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부강해지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엿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아이들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외국의아이들과 앞날에 경쟁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사자새끼들과 병아리들이 어떻게 싸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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