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일상의 의미|┗도반신부님 이야기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20 조회수682 추천수6 반대(1)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이들이건 어른들이건 중독현상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잇다고 합니다]

인터넷 중독 알콜 중독 약물중독등등

이런 중독증상들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의 하나는

일상의의미를 찾지못한데서 온다고 합니다

하루하루의 일상이 지루하고 의미없다고 여겨질때에 사람들은 짜릿한 맛을 느끼기위해서

소위 살맛을 느끼기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게임이나 술 약물들인데

문제는 이런것들이 잠시의 휴식을 제공해주는 수단에 그쳐야 하는데

아예 그런것들안에 드러앉아 버리는것이 문제입니다

 

일상이란 무엇인가?

일상생활이란 털실로 바느질을 하여서 옷을 짜가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상이 아무런 의미가 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반복될때에

인간의 정신은 일탈에 대한 강한 유혹을 느낍니다

사는게 사는것 같지않다는 마음안의 강력한 일상에 대한 거부감때문입니다

따라서 일상의 의미를 갖는 것이 삶의 동기를 갖는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골프선수들이 혼자서 땡볕에서 지루한 훈련을 하는것은

우승에 대한 갈망때문입니다

아녀자들이 털실로 옷을 짜는 지루한 작업을 하는것은

그 옷이 사랑하는 사람이 입을 것이기때문입니다

이런 강력한 동기들이 잇을때 일상의 지루함은 견딜만한것이 됩니다

아버지들이 힘겹게 돈을 버는것도 사랑하는 가족들때문이지요

아빠라고 부르는 어린자식의 눈망울을 기억하면서 일상의 살벌함을 이겨내려고 하는것입니다

이처럼 삶의 의미 동기를 찾으면

삶은 건강한 태턴으로 돌아섭니다

그러나

아무런 동기를 찾지못하면

아무런의미를 찾지못하면

누구를 위한 삶도 없고

반겨주는 가족도 없는 사람들은

설령 가족이 잇다고 하더라도 반겨주는 가족이 없을때

일상은 그저 지루한 하루 하루일뿐

그저 죽여야 하는 소모품으로 전락을 하게 되고

자기자신마저 소모품이란 자기비하감이 들어서

한순간만이라도 사람다운 느낌

생동감을 느끼기 위해서 중독현상에 빠져들고

심지어는 그 안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는것입니다

 

모든조건이 안좋아도 건강하게 살아나는사람이 잇고

조건이 잘 갖추어졋는데도 망가지는 사람이 잇는 것은

바로 의미의 유무 삶의 동기의 유무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묵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것이지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