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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끝까지 견디어 낸 이는 행복하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2-28 조회수72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끝까지 견디어 낸 이는 행복하다.

 

1)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당신 자애에 의지하며,

제 마음 당신 구원으로 기뻐 뛰리이다.

 

은혜를 베푸신 주님께 노래하리이다.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새기고,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내 안의 모든 것도 거룩하신 그 이름 찬미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마라.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시는 분,

 

당신의 말씀은 진리이시니,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소서!

 

주님, 당신의 기적들을 낱낱히 전하오리다.

 

지극히 높으신 분,

저는 당신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당신 이름 찬미하나이다.

 

2) 제 1독서 : 야고보서 5,9-12

 

(해설)

끝까지 견디어 낸 이는 행복하다.

주님께 심판받지 않으려면 서로 원망하지

말아야  하며, 무엇을 두고서 맹세해서도 안 된다.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라고만 해야 한다.(해설)

 

야고보서 5,9-12 참조

 

형제 여러분, 서로 원망하지 마십시오.

그래야 심판받지 않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말한 예언자들을 고난과 끈기의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사실 우리는

끝까지 견디어 낸 이들을 행복하다고 합니다.

 

나의 형제 여러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하늘을 두고도, 땅을 두고도, 그 밖의 무엇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 라고만 하십시오.

그래야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3) 오늘의 복음 : 마르코10,1-12

 

(해설)

부부는 둘이 아니라 한 몸이며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해설)

 

마르코 10,1-12 참조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한 것이다.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

 

오늘의 묵상 : 천주교는 오늘의 복음과 독서를 세계 각국에서

                  똑같이 각기 자기 나라 말로 읽고 있습니다.

 

세계의 어느 나라에 가든지

우리가 읽는 오늘의 복음과 독서를 읽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 가든지 매일 미사 책만 갖고 다니면

비록 다른 나라에서 못알아 듣는 말로 복음과 독서을 읽더라도

우리들은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똑 같이 하느님의 말씀을 읽고 있기 때문에

세계가 일치의 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며 피부색이 달라도 또 말이

서로 달라도 생각이 같다는 것을 하나의 신비로 생각합니다.

 

삼위 일체의 신비를 깨닫게 하는 또 다른 것이 바로 이 세상이

하나의 신비체로 여겨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성령께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의 마음속을 움직이시고

생각하도록 하시어 서로 사랑하게 하시는 활동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의 작품이며 하느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나

당신 직접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아들을 사람으로 세상에 보내시어,

다시 말하면 피조물로 만드시어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느님께서 내 보내신 천사들로 가득합니다.

우리들의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천사들의 도움으로 우리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교만함과 시기심 그리고 이기심으로 인하여

세상이 점점 악하게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이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셔서 세상을 구원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낸 이들은 행복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은 하느님께서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신 은총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이웃과 함께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힘차게 살아서

주님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좋은 하루가 되도록

저희가 서로 사랑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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