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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박해받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05 조회수691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오늘 주님의 이름 아래 이곳에 모인 모든 형제 자매들과 저를 축복하시어 기쁨과 평화 안에서 주를 찬미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또한 주님을 알고자 처음 이곳을 방문한 이들과,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있다가 다시 주님 품으로 부르시어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용기의 은혜도 허락하소서. 아멘.




† 찬미 예수님!


교황 프란치스코: 박해받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
Pope Francis: There are Christians nowadays condemned for having a Bible 
  
                                                                                   2014-03-04 13:31:58



화요일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아침미사 강론의 촛점은, 현대 사회의 그리스도인의 박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초기 교회 때보다 오늘날 더욱 많은 순교자들이 있으며 그리스도인들의 여정에는 언제나 십자가가 존재함을 경고하십니다.




교황님의 강론은, 예수님을 따름으로서 사도들이 받을 댓가가 무엇인지를 묻는 사도 베드로의 오늘 복음 말씀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아마도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대단히 영리적인 행동일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관대하신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경고하셨듯이,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이나 항상 박해가 수반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 그대로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면, 현세에서 많은 것을 받겠지만 박해도 받을 것입니다! 박해의 기름이 부어진 샐러드와 같은 것이지요. 언제나 그렇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얻는 것이며, 이것이 예수님을 따르기 원하는 사람들이 걸어야 하는 길입니다. 예수님 그분께서 스스로 걸으셨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박해 받으셨습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겸손의 길입니다. 이것이 바오로 사도께서 필리피서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필리피 2:7-8]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현실입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인의 여정에 항시 존재합니다!  교회 안에 그리고 크리스찬 공동체 안에, 우리는 많은 형제, 자매, 어머니, 아버지들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박해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그리스도의 신성(divinity)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복음 선포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진복팔단(the Beatitudes)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박해를 받습니다. -말로, 모욕으로, 그들이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말했던 그대로, 비난과 투옥...  그러나 우리는 쉽게 잊습니다. 60년전, 노동 수용소에서, 나치의 수용소에서, 공산주의자들의 수용소에서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그리고 오늘날에 조차도... 그러나 (사람들은 말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나은 교육을 받으므로 그러한 일들은 더 이상 없어."  아니요! 그들은 똑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 드리자면, 초기 기독교 시대보다 오늘날에 더 많은 순교자들이 있습니다.



교항님께서는 오늘날 현재, 예수님을 증거하며 박해 받는 많은 형제 자매들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성경을 지닐 수 조차 없답니다.



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질책 당합니다. 그들은 십자가를 몸에 지닐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길입니다. 그러나 기쁨의 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으로 우리를 시험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영리적인 혜택이 아닙니다. 경력을 쌓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단순히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을 증거하고자 하는 용기의 열망을 우리가 지녔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오늘, 바로 지금, 박해로 인하여 함께 기도할 수 없는 많은 형제 자매들을 생각해 봅시다. -생각해 보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그들은 박해 때문에 성경책이나 복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미사 참례 금지로 미사에 갈 수 없는 형제 자매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신 그대로 십자가를 지고 박해를 견디어 내도록 준비되어 있는가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시다. 이것들에 대해 성찰해 보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3/04/pope_francis:_there_are_christians_nowadays_condemned_for_having_a/en1-77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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