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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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앙생활의 목적은 기쁘게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08 조회수670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신앙생활의 목적은 기쁘게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1)제 1 독서 : 이사야58,9-14

 

-해설-

 

안식일의 존귀함과 참뜻을 이깨위 준다.

주님께서는 안식일을 "기쁨"과 "존귀한 날"로 부르시며,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관심사에만 빠지는 것에서 벗어나기를

바라신다. 안식일을 진정으로 존중한다면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풍족하게 될 것이다.(해설)

 

이사야 58,9-14 참조

 

"네가 삼가 안식일을 짓밟지 않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벌이지 않는다면,

네가 안식일을 "기쁨"이라 부르고,

 

주님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른다면,

네가 길을 떠나는 것과 네 일만 찾는 것을 삼가며,

말하는 것을 삼가고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너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나는 네가 세상 높은 곳 위를 달리게 하며,

네 조상 야곱의 상속 재산으로 먹게 해 주리라."

 

2) 시편 기도 86,1-6

 

주님, 제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소서,

제가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걸으로리다.

 

주님, 귀를 기울이소서.

제게 응닶하소서!

 

가련하고 불쌍한 이 몸이옵니다.

제 영혼 지켜 주소서!

 

당신 종을 구해 주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나이다.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께 제 영혼을 들어 올리오니,

주님, 이 종의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주님, 제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애원하는 제 소리를 들어 주소서!

 

3) 오늘의 복음 : 루카5,27-32 참조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4) 오늘의 묵상 : 단식을 통한 참다운 기쁨을 누리자!

 

단식과 관련해서는 단식할 때에 침통한 표정을 짓거나

얼굴을 찌푸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남들에게 경건함을 인정받으려는 허영심을 경계하라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계명의 본정신인 온전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쁘에 대한 올바른 감각을 지녀여 한다는

뜻도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을 "기쁨"이라 부르신다.

 

애써 무게 잡는 경직된 얼굴, 권위주의적이고 다른 사람을

하찮게 여기며 비난하는 모습을, 우리는 단식을 철저히 실천하며

규정 준수에 완벽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에게서 발견합니다.

 

그래나 예수님께서 보고 싶으신 모습은 격의 없이 어울리는 식탁에서

피어나는 소박하고 진실한 기쁨의 얼굴일 것입니다.

 

우리가 늘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의 지배에서 벗어나 예수님과 이웃에게서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얻어 가는 과정이 아닐까요?

(매일 미사 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저의 묵상 : 신앙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기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짜피 인생은 흙으로 돌아가야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더 이상 비참한 것도 없고 더이상 슬퍼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쓰라린 고통의 맛을 보아야 참다운 기쁨도 누릴 수 있습니다.

비참안 경지에 달해본 사람이라야 어려뭄을 이해하고 그 고통을 함께

나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단시 철부니처럼 기쁘게 웃으며

오늘을 살 수 있게 저희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언젠가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썰렁한 수례에 엿가락 몇자루를 팔려고 춤을 추며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고 지나가는 장사를 보고 그 사람에게서 참다운 즐거움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어려운 가운데에서 주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세상의 삶을 누리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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