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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께 더 가까이/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끌레멘스신부님 사순 제1주간 화요일(2014년 3월 11일)
작성자이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1 조회수743 추천수1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순 제1주간 화요일(2014년 3월 11일): 하느님께 더 가까이

 

요즘 기도하십니까?

너무 바빠서 기도를 못한다구요?

아니면 기도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한다구요?

솔직히 말하면 기도하기 싫은 마음을 들킬까봐 둘러대는 것이지요.

 

 우리는 이 핑계 저 핑계 둘러대면서 기도하기를 멀리합니다.

기도를 멀리한다면 하느님께도 멀리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늘 우리 가까이 계시지만 우리가 멀리하죠.

 

하느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나를 존재케 하는 근원으로 모신다면,

그분 가까이 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버지는 우리의 모든 걸 다 아십니다.

 우리에게 참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 아십니다.

우리가 할 것은 그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뿐입니다.

 

특별히 묵주기도를 많이 하면 좋습니다.

이 기도 안에는 ‘종합영양제’처럼 모든 기도가 다 들어있으니까요.

 묵주기도를 정성껏 매일 수시로 봉헌하면, 예수님이 직접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도 바치고,

 예수님께 찬미도 드리고, 성모님께도 칭송드리고, 우리를 위해서 성모님의 기도도 청하게 되지요.

그래서 묵주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 가까이 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끌레멘스신부님 복음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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