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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병에 걸린 수녀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1 조회수960 추천수4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가난한 자' 지팡이(로벨또)




나병에 걸린 수녀

60평생을
봉사와 희생으로 산
마리아 수녀가 있었습니다.

수녀님은
나환우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수녀님에게도
나병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수녀님은 엎드려
하느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야말로
나환우들과 함께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녀님은
나환우들 사이에서 일하며
그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주는
삶을 살다가 죽었습니다.

나환우들은
그분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따랐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동상을 세워
영원히 기렸습니다.

- 영혼의 샘터(바오로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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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번 온 세상에 전파하리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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