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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 잘못을 깨닫고 자신을 죽이는 일이 바로 기적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2 조회수57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자기의 잘못을 깨닫는 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1) 제 1독서 : 요나서3,1-10

 

(해설)

사람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진심 어린 회개의 모습을 보이고,

하느님께서는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해설)

 

요나서 3,1-10 참조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2) 오늘의 복음 : 루카 11,29-32

 

(해설)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오직 요나의 표징만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은 이 표징을 보고 마땅히 회개해야 할 것이다.(해설)

 

루카 11,29-32 참조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요나서 참조

 

요나는 주님을 피하여 달아나려고 길을 나섰다.

마침 타르시스로 가는 배를 만나 뱃삯을 치르고

배에 올랐다.

 

주님께서 바다 위로 큰 바람을 보내시니,

바다에 큰 폭풍이 일어 배가 거의 부서지게 되었다.

 

배를 가볍게 하려고 안에 있는 짐들을 바다로 내던졌다.

그런데 배 밑창으로 내려간 요나는 드러누어 깊이 잠들어 있었다.

 

뱃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는지 알아봅시다.

 

요나가 그들에게 사실을 털어놓아,

그가 주님을 피하여 달아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되었다.

 

요나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를 들어 바다에 내 던지시오. 그러면 바다가 잔잔해 질 것이오.

이 큰 폭풍이 당신들에게 들이닥친 것이 나 때문이라는 것을 나도

알고 있소."

 

그리하여 그들이 요나를 들어 바다에 내던지자,

성난 바다가 잔잔해졌다.

 

사람들은 주님을 더욱더 두려워하며 주님께 희생 제물을 바치고

서원을 하였다.

 

주님께서는 큰 물고기를 시켜 요나를 삼키게 하셨다.

요나는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그 물고기 배 속에 있었다.

 

주님께서는 그 물고기에게 분부하시어

요나를 육지에 뱉어 내게 하셨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저의 묵상 :

 

자신의 잘못을 찾아 내어 회개하고

요나가 자신의 몸을 바다에 던져서 여려사람을 구하는 것이

바로 오늘의 기적입니다.

 

기적을 다른데서 찾으려 하지 말고 오늘 나의 잘못된 판단이나

잘못된 언행에서 바로잡아 자신을 죽이는 일을 오늘 한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의 삶이 될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인 것처럼

자신을 깊이 반성하는 하루가 되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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