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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요셉성월이면 생각나는 아브라함
작성자안남옥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3 조회수1,137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요셉성월에 만난 아브라함

우리는 고종 사촌으로서 이산가족 사회교육 방송을 통하여1990년에 만났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서울로왔고 큰오빠만 혼자 서울에서 공부를 하다 4.19묘역에 계십니다
처음으로 자유의 나라 자본주의 나라에서의 생활은 오빠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고
잠시 서울에 머무는 동안 고모인 우리 어머니에 병환으로 우리집에서 어머니에 임종을 지키며 신앙을 알게 되었지요.

나는 천주교를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제일 가난한 난지도며 서울에 작은 공동체를 보여주며 서울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중국과 같다며 서울에 빈부를 느끼며 난지도에서도 TV와 냉장고가 있는것을 보고는 정말

그들에 것이냐며 놀라워하며 이것이 자본주의에 생활이라며 신기해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부모님에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오빠는 서울에 연세가 많은 친척들을 만나며 여러종교에 장례식을 보면서

중국에 당서기도 이렇게 않한다며 신기해하며 서울에서의 추억을 담고 중국으로 갔습니다.

3월19일 중국에 도착한 오빠는 서울에서 친척들 에게서 받은 선물을 모두 잃어버렸고 우여곡절 끝에 서울의

한 대학에 초청으로 교환 교수로 와서 10년을 계시며 학생들에게 중국과 한국에 다리를 놓는 역활을 하시며

새로운 삶을 사셨답니다.

모두가 신기하였고 공산당 보다 무섭다고 교육을 받은 것이 신앙이지만 나도 천주교에 입교 하겠다고하여

교리를 받고 6월10일 아브라함으로 새로히 태어났습니다.

아브라함에 얼킨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웃게 하는 순수한 중국인이였습니다.
나도 세례명을 갖고 싶다고 하여 내가 좋아하는 성인 이름을 지어 주었더니 너무 흔하다고 흔치 않은 이름을 골라

아브라함이라고 지었는데 막상 세례때 시험을 보려면 신구약에서 시험문제가 나온다고 하여 성서를 읽다보니

아브라함이 대단한 분이라며 바꾸어 달라 하셨습니다.

중국에가서 믿음에 조상이 되라며 그대로 세례를 받고는 시험은 언제 보냐며 ???
믿습니다. 한것이 다라고 했더니 성서를 다 읽었는데 하며 억울해하며 아마도 세례받기 위하여 신구약을 다

읽은 사람은 흔치 않으리라 생각 함니다.

서울에서 세례를 받고는 가족들이 초대되어 사라, 소피아, 마리아로 모두 주님에 자녀가 되었고

한명 남은 아들에게는 이사악이라고 지어 놓았는데 아들을 멀리하고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요셉 대축일은 새로운 인생을 살게 했으며 그날 말씀에 "아브라함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치 않고 믿었다고 ****우리에 만남은 우연이 아니고 필연이라며 흔치 않은 세례명이

이렇게 까지*** 살아가며 일어난 3월19일에 기적은 참으로 신기 할정도로 많이 일어났고 중국에 가셔서

학생들에게 서울 이야기며 신앙을 전하시다가 식물인간이 되셨다는 소식을 성탄 선물로 받고는 생활성서

기도 단지에 요셉 성인께 청한 기도로 오빠는 대축일에 눈을 떴고 나는 부활 선물이라며 좋아했는데 지난

위령성월 마지막날 영원한 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보지도 못하고 이번 겨울에 가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아무런 말씀도 못했지만 그래도
가족들에 얼굴도 보고 하는 이야기는 모두 알아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을 듣고 는 교감이 통했으리라

생각하며 감사 드렸습니다.

이제는 영원한 나라에서 요셉성인과 함께 살아 있는 우리 모두를 지켜주리란 믿음으로 요셉성월인 3월이면

10년이 넘었지만 더욱 생각나게하는 아브라함을 위해 예전에 써 놓았던 글을 올리며 기도함니다.

큰딸 쏘피아는 경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관절에 대한 한방치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후학을 위해
앞으로 큰 업적을 남길거란 기대도 하고 지금은 다른 대학에 나가며 결혼을 하여 행복한 생활을 합니다.

 

좋은 일에 마가 낀다고 갑작스런 통증으로 병원에 갔다가 큰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나타난 천사들 덕분에

빠른 회복을 하더니 그 후유증?인지 다시 눈이 안보여서 병원을 찾으니 희귀병이란 진단으로 요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병을 알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수님!하고 기도를 했답니다.

남은 생을 주님께 감사하며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도를 청해 봅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이여 우리 쏘피아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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