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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린토 1장 1절 ~ 3절 성도로 불리움 받은 우리 / 홍성남 신부 성경묵상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5 조회수640 추천수6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코린토 전서

 

 

 

 

바오로 사도는 고린토지역신자들에게 이런 편지를 보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다른신자들이 사는곳이든 우리가 사는곳이든

어디에서나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이들과 함께 성도로 부르심을받은 여러분"

개인적인 부르심이 아니라 함께 부르심을 받앗다고 합니다

왜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함께 부르신것인가?

 

심리학자 글렌 샌더스는 평가불안이란 말을 하였습니다

사람은 피이드벡의 동물

타인의 말한마디에 죽고사는 존재 라는것입니다

왜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것인가하고 한탄하는 사람일수록

다른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다른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볼지에 신경쓰는사람입니다

이런상태를 일컬어서 평가불안이라고 하는것입니다

이런경우 많은 분들이 신경쓰지마라 라고 조언을 하는데

그런 조언은 돌팔이 들이나 하는 자기도 못하면서 남에게 하라고 하는 무지막지한조언입니다

그런경우 마음껏 불안해하라고 해야합니다

 

서로 대화를 나눌때 다리를 떨거나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분들은

바로 자기안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기위해서 그런 동작을 하는것인데

행동도 좋지만 말로 불안함을 토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그런 평가불안감에서 조금 벗어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반대현상이 나타납니다

마치 자랑을 하고픈 아이처럼 사람들이 자기를 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

 

조깅하는사람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보아주는 자리에 있으면

가슴을 더 피고

더 빨리뛰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가는 길을 더 힘차게 가려면

길가에서 나를 위해 박수를 쳐주는사람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성도라고 부르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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