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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시편과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6 조회수560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늘의 시편 : 27,8-9 그리고 33장4-22 참조

그리고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

 

이제 우리는 사순 시기의 두 번째 주일을 맞습니다.

우리가 약속한 회개의 삶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금 점검할 때입니다.

 

아집과 욕심과 오만의 껍질을 벗어 던지고

주님의 복음의 초대에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미사에 마음 모아 참여합시다.

 

하느님, 저희가 복음의 빛으로 살아가게 하셨으니

성자께 마음을 열고 십자가의 신비를 온 삶으로 받아들여,

하느님 나라의 영광에 들어가게 하소서!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자애를 베푸소서!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 하신 일 모두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좋아하시네!

그분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지시고,

굶주릴 때 살리려 하심이네!

 

주님은 우리 도움, 우리 방패,

우리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네!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에게 베푸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빛나는 구름 속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형제 여러분!

우리 구원을 위하여 자신을 끝까지 낮추며

순명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도 겸손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기를

하느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합시다.

 

감사송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죽음을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 주시고,

 

그 거룩한 산에서 당신의 영광을 보여주시어,

구약의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대로 수난을 통해서만

영광스럽게 부활한다는 것을 밝혀 주셨나이다.

 

어려움, 수난, 고통 그리고 편치않은 모든 일을 통해서만

우리들이 성숙되고 옳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것을 깊이 깨닫고,

 

오늘도 인내와 용서와 깊은 신뢰로

희망의 길로 인도하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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