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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성무일도 바치는 기쁨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6 조회수1,639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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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무일도 바치는 기쁨

 

예전에 소성무일도를 바칠 때는

서툴러서 이쪽 저쪽 찾아가며 읽는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처음이라 엉뚱한 곳을 찾기도 했고, 매일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전번에 저희 본당에서 사목을 하셨던 신부님께서 아침에 신자들과

함께 성당에 모여 성무일도를 바치기도 했습니다.

짧은동안이었고 인원은 적었지만 함께 기도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 후 저는 조금 읽을 때도 있었지만 거의 읽지 않다가

쁘레또리움 단원으로 입단하기 직전 (약 한 달 반전)부터

소성무일도를 읽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찾는데 어려움이 없고, 읽기에도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일 바쳐야하는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기도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반복되는 것이 있지만, 성무일도에 맛 들인 것 같고, 마음도 편안합니다.

저녁기도를 간혹 빠트릴 때가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 또는 몇 달에

한 번정도라 할까요? 그런데 소성무일도를 바쳐서 인지는 몰라도

저녁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 사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성무일도를 빠지지 않고 바칠 수 있도록 저녁에 성당이나

어디를 들렀다가 오더라도 바칠 수 있도록 자정전에 다 주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를 드립니다.

또 성모님께서도 보호해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것 같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주님께서 부족한 제게 쁘레또리움 단원에 가입하게 하시고, 기분이

좋으나 나쁘나 매일미사 참례와 소성무일도 읽기와 뗏세라 바치기를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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