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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태석신부의 행복|┗도반신부님 이야기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7 조회수943 추천수7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가끔 이태석신부는 수단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한사람이라고 말하는 분들을 보곤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고 다른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희생적삶을 살앗다는것이지요

그런 말을 하는 분들은 대개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것이 마치 하느님의 뜻인양 여기는 경향이 잇습니다

그 예로 자기목숨을 얻으려 하는자는 잃고 잃고자 하는 자는 얻으리라는 귀절을 들이대곤 합니다

성경의 초심자들은 이런말을 들으면 귀가 솔깃해지요 그러지못한 자신의 이기심에 대하여 스스로 자기 혐오감을 갖곤 합니다

정말로 이태석신부는 자기행복을 포기한사람이엇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행복을 추구하고 고통은 줄이고자 하는 본성을 가지고 삽니다

그리고 더 행복한 자리가 잇다면 기꺼이 지금의 자리를 떠나서 그곳으로 갑니다

심리치료에서는 사람은 다섯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행복하다고 합니다

생존 /사랑과 소속감 / 힘 / 자유 / 즐거움

이 조건들이 충족될수록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이태석신부의 예를 들어볼까요?

이 신부는 수단에서 의료활동을 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앗고

자신이 하느님의사람이라는 강한 소속감을 느꼇을것입니다

또한 일하는 즐거움 그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할수 잇다는 힘도 느꼈을 것이고요

물론 살아잇음의 맛과 영혼의 자유로움도 가졋을것입니다

자신이 할수잇는 능력으로 다른사람들에게 해줄수 잇는 삶이야 말로

다섯가지 요소를 완전히 충족시켜주는 삶인것을 이태석신부는 자신의 삶으로 입증하엿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태석신부의 죽음에 대하여 안스럽게 생각하고 잇습니다

그런 안스러운 마음은 자신들의 기준으로 이신부를 평가한데서 나온 착각입니다

이 신부는 수단에서 가장 행복한사람이엇고 지금도 그를 그리워하는사람들이 늘어나고 잇는

점점 더 행복해지는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자신의자리에서 자신이 할수잇는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하여서

이신부과 같은 행복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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