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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 프란치스코: 평화에 이르는 길, 자비!
작성자김정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18 조회수758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강론 원본이 아닌 기사문이라서 인지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평화에 이르는 길, 자비!
Pope Francis: The way to peace is through mercy

                                                                            2014-03-17 14: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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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 17, 2014

During his homily at Casa Santa Marta, Pope Francis explained that there are two attitudes needed to be merciful. The first is to acknowledge and feel shame for one\'s sins, and the second to have a "large heart."







"자비를 구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선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 그리고 세상을 평화로 가득 채우는 일은 용서를 통해서 입니다." 월요일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집전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아침 미사 강론 주제입니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 6:36)  이러한 자비의 마음가짐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비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원초적으로 [이해와 자비가 허용된] [그러한 류(類)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자비롭기 위해서는 두 가지 마음 자세가 요구됩니다. 첫 번째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입니다. 이 '자기 인식'이란 우리가 많은 악한 일들을 행하였다는 것, 즉 우리는 죄인! 임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회개의 필요성에 직면하였을 때, 하느님의 의로우심이 그분의 자비하심과 용서로 우리를 변화시키신다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그렇다해도,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부끄러워해야만 합니다.



우리 가운데 누구도 어떤 이를 살해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많은 작은 일들, 많은 일상에서의 (우리가 저지르는) 죄들... 그렇지만 어떤 이가 "나는 얼마나 작은 마음을 지녔는가! 주님의 뜻에 옳지 않은 일을 저질렀어!" 이렇게 생각하며 하느님 대전에 부끄러워 한다면 이것은 은총입니다. 죄인 됨(being sinners)의 은총인 것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주님 앞에 부끄러우며 용서를 청합니다." 간단합니다. 그러나 매우 어렵기도 합니다.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은.



종종,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 다른 이들을 비난합니다. 마치 아담과 이브 처럼 말입니다. "아마도 누군가가 그렇게 하도록 나를 도왔거나 부추겼을 수도 있지, 그러나 그 일을 한 것은 바로 나야!" 우리가 이렇게 생각한다면, 얼마나 큰 선의(good will)가 일어나겠습니까! 우리가 겸손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참회의 마음 자세로 우리는 더욱 자비로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느님의 자비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루카 6:37)  그러므로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나는 이 용서의 규칙에 해당되지(somewhat out of the game) 않습니다."



자비로워지기 위해 요구되는 또 다른 우리의 자세는 넓은 마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작고 이기적인 마음은 자비를 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성장하도록 만드십시오!  -"하지만 저는 죄인입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판단합니까? 이 말, "내가 누구이기에 이것을 판단합니까? 내가 누구이기에 이런 험담(gossip)을 합니까?... 내가 누구이기에... 누가 똑 같은 일을 했거나 더 나쁜일을 저질렀는가?" 마음은 자랍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루카 6:37-38) 이것이 관대한 마음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무엇을 받을까요?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루카 6:38) 앞치마에 밀곡식을 모으러 나간 사람의 이미지에서 그는 더 많은 밀을 모으기 위해 그 에이프런을 더 크게 벌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넓고 큰 마음을 지닌다면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비로운 마음은 단죄하지 않습니다. 용서합니다. 잊어 줍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죄를 잊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죄들을 용서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넓게 확장시키십시오. 아름다운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비롭습니다.



자비로운 사람들은 넓고 넓은 마음을 지닙니다. 항상 다른 이들을 용서하고 자신들이 지은 죄를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청해야만 하는 자비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모든 사람들이, 각 개인들이, 가족들이, 이웃들이 이러한 마음 자세를 지닌다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평화가 이루어 지겠습니까? -우리 마음에 얼마나 많은 평화가 자리하겠습니까! 자비는 우리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억하십시오,  "내가 누구이기에 판단하는가?"  부끄러워할 줄 알며 여러분의 마음을 넓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http://en.radiovaticana.va/news/2014/03/17/pope_francis:_the_way_to_peace_is_through_mercy/en1-7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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