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4-03-20 조회수46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순 제2주간 목요일
2014년 3월 20일 (자)

♣ 사순 시기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 예언자는 주님의 말씀을 받아 주님께 신뢰를 두는 이의 행복을
전한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제 뿌리를 시냇가에 뻗어 무더위에도
그 잎은 푸르고, 가문 해에도 열매를 맺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를 들려주신다. 자신만
호의호식한 채 그 집 앞에서 비참하게 고생하던 라자로를 외면한 부자는 저승
에서 고통을 받는다. 그 반면 죽은 라자로는 아브라함 곁에서 위로를 받는다
(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8,15 참조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사람
    들은 행복하여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는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9-31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말씀하셨다.
19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주색 옷과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즐겁고 호화롭게 살았다. 20 그의 집 대문 앞에는 라자로라는 가난한 이가 종기
투성이 몸으로 누워 있었다. 21 그는 부자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개들까지 와서 그의 종기를 핥곤 하였다.
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부자
도 죽어 묻혔다. 23 부자가 저승에서 고통을 받으며 눈을 드니,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곁에 있는 라자로가 보였다. 24 그래서 그가 소리를 질러 말하였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라자로를 보내시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제 혀를 식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이 불길 속에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25 그러자 아브라함이 말하였다. ''얘야,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
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그는 이제 여기에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초를 겪는 것이다. 26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 여기에서 너희 쪽으로 건너가려 해도 갈 수 없고 거기에서 우리
쪽으로 건너오려 해도 올 수 없다.''
27 부자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할아버지, 제발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28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29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자, 30 부자가 다시 ''안 됩니다, 아브라함 할아버지! 죽은 이들 가운데
에서 누가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입니다.'' 하였다. 31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207

빈 강 !

어제
까지는

물새
몇 마리

물속
들랑날랑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은
텅텅

비어
있어요

순한
물비늘

퍼덕
거리고

강변
줄 잇는

개나리
수풀에

작은
새들

갸웃
갸웃

내려다
보고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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